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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한국 사회는 계속 따로 놀기의 진수를 보여줄 것인가? 2

by Gomuband 2007.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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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정치뉴스는 아예 싣지않으면 어떨까?

만일 지구에 자기 할 일만을 착실하게 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면...
과연 정치인이 필요할까?
정치인이란 생물은 한 무리를 이끄는 지도자에서 진화되어
우리 사회에 필수적인 존재로 알려져 왔지만…
이제 좋은 쪽으로는 더 진화할 것이 없는 인류가 이 세상을 가득 메운 요즈음…
그들도 이제 그만 역사의 그늘 속으로 사라졌으면 한다.
우리는 현명한 무리의 봉사자가 필요 할뿐이지, 사람들을 음모의 구렁텅이로
내모는 생각 없는 정치인들은 원하지않는다.

자신이 아니면 모두가 금방이라도 망해버릴 것 같은 망각에 사로잡힌 그대여…
우리가 언제 그대를 원했는가?
그대가 우리와 소주 한 잔이라도 나누며 삶의 한 자락이라도 이야기 해보았는가?
우리의 속내를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치고…
우리 나라의 역사를 위해…
우리 나라의 미래를 위해…
우리 국민의 나아갈 길을 위해…

어떤 걱정을 해보았는가?

나라의 바깥으로부터 수 많은 화살이 쏟아지고…
나라의 안쪽은 곪아 터지고…
뜻이 곧은 어른은 배척 당하고…
모리배가 득세하는 세상을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가 꼭 모든 것을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한 가지라도 현명한 판단으로 우리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수는 없는가?

칭송이 자자한 가운데 모든 이의 존경을 받으며
묵묵히 퇴장하는 멋쟁이가 우리 정치인 가운데서 나온다면…
오늘이라도 손가락을 베어 천자문을 쓰리라.

신문을 만들 나무도 나지않는 우리나라에서 정치뉴스를 싣는 종이가 아깝지도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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