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53 10월... 해가 거듭될수록 고전적인 취향이 짙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오래 전에 지어진 건축물이나 생활잡화, 관습, 사투리…… 신형 컴퓨터를 보러 가기보다 황학동의 고물을 찾아가고, 새로 지은 건물의 에어컨을 즐기기보다 한옥 대청에 앉아 바람을 맞지요. 요새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에 신기해 하는 일도 이젠 심드렁하여 내가 가진 장난감들을 가지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니고… 세월 속으로 사라져가는 주변 물건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겁니다. 목포의 한 전통찻집에서 여러 가지 오랜 물건들을 보았네요. 화학소재 이중창의 밋밋함이 아닌 고전적인 나무틀의 유리창… 녹이 슬어버린 창살. 창 가를 장식한 덩굴화분. 하늘이 열린 날… 우리 민족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 2006. 10. 2. 2006년 9월 29일 신안 도초초등학교 청소년문학축제 짧은 시간이 아쉬웠던 도초초교. 못 사준 아이스크림을 어찌할꼬...~~ 2006. 10. 2. 2006년 9월 26일 안산 해바라기라이브카페 개업3주년기념 초대연주 좋은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섹소포니스트 홍종민님, 영사운드 유영춘님, 해바라기 주인장 이창길님 2006. 10. 2. 꽃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산과 꽃이 만났습니다. 2006. 10. 2. 이전 1 ··· 772 773 774 775 776 777 778 ··· 10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