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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2일 목3동 성당 봉사 저는 3시경에 성당에 도착하였습니다. 마리아님과 윤사무장님께서 수고하고 계셨고요. 성당의 만남의 방에서 여러 분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내친김에 저도 마리아님께 침 맞고 녹음할 봉사자의 노래와 팔체질의 노래 연습도 하고... 오후에 다른 약속이 없어서 선배님과 이야기 나누다가 느지막이 오신 분들께 봉사해드리고 7시경 돌아왔습니다. 왕초보의 수경요법봉사...아직 엄청나게 서툰 일이지요. 처방집이 눈앞에 있어도 제 손가락과 완전히 모양이 다른 손가락에서 혈을 찾아낸다는 건 정말 어려웠습니다. 일일이 혈자리를 찾고 펜으로 표시하고 천천히 천천히 어머님께 침 놔드리는 마음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9월 교육에 관심을 두신 분들이 많으셨고요. 이선생님께서 오전 교.. 2009. 7. 23.
사탕발림 내가 아는 것으로만 이루어진 세상에서 내가 아는 것만 말하는 대화로 이어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아는 것이 맞다고 우기고 싶은 고집을 유지하며 내가 아는 방식으로 사랑을 하다가 내가 아는 방식으로 키우는 아이가 생기면 내가 아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되겠지. 하지만... 아는 것이 늘어날 때마다 세상은 조금씩 변해 보일 거야. 상상력이 없는 대화를 나누다가 상상하고픈 이들이 줄어드는 사회를 생각하면 상상이 공상으로 하대받는 분위기에 슬퍼지지. 나를 잃어버린 사회라고 말할까? 내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라고 말할까. 내가 무시당하는 걸 용인하는 비겁한 사회가 된다면 내가 하고픈 일이 필요 없어진 사회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없어진 사회로 바뀌지 않을까? 자기 생각대로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는 사회는 내.. 2009. 7. 22.
수경침 봉사자의 정신 악보 2009. 7. 21.
2009년 7월 21일 금음인 콧물감기처방 시술 200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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