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3 20120408 이틀 치 일기를 쓰며 타임머신을 체험한다. 오랜만에 교회에 갔다. 반가운 진하와 정주, 목사님, 사모님, 교우 여러분... 변함없이 작은 시골교회를 지키고 계신다. 이러다 난 부활절과 성탄절에만 예배에 가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예수님의 두 생일을 챙기러... 오늘은 목사님 두 분이 예배를 진행하셔서 색다른 맛! 연탄을 들이는 날이라 무안연탄집에 갔다. 사장님이 원불교 교당에 계시다고 했다. 주변에 원불교와 관련된 분이 많은데... 세상을 맑게 하시는 분들... 100장 싣고 와 다 부리고 나니 해가 저문다. 동물농장 순이가 기다랗게 생긴 걸 이리저리 굴리고 놀기에 가만히 보니 발로 쳤다가 뒹굴면서 등으로 깔아뭉갰다가 난리다. 아니 확 물면 되지 왜 저러나 싶어 나가봤다. 혹시 지넨가?...란 생각을 했.. 2012. 4. 8. 20120407 항상 일기에 모든 걸 적는 고무兄은 오늘 아침 아이퐁에 뜨는 날짜를 보고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어제 날짜에 하나를 더한 날짜를 적으면 오늘이 됐었는데 고무兄의 날과 아이퐁의 날이 달랐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일기를 쓰고... 다음 일기를 얼마를 지나고 쓴지 모른다면? 오늘은 며칠이지? 세상에 속해서 살아가지 않는다면 날짜가 어떻게 흐르든 안 흐르든 상관없지 않을까? '해가 뜨고 지면 하루가 지난 것이다'라고 정한 사람들과 빛이 들지 않는 감옥에 갇힌 사람이 느끼는 하루는 다르다. 하루에 세 번 정해진 시간에 식사가 나온다면? 기억할 수도 있다. 만일... 만일... 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식사 제공 시간을 아주 조금씩 늦춘다면? 반대로... 아주 조금씩 당긴다면? 몸은 그 시간에 적응할 것이고 하루.. 2012. 4. 8. 20120406 고무밴드의 새로운 시장...아이튠즈와 아마존 드디어 기다리던 소식이 페이스북으로 전해졌습니다. 4월 8일에 오픈하게끔 서류를 올렸더니 정확히 주말에 발매되었습니다. 다운로드닷컴에 곡을 올렸을 때도 매주 순위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이번엔 스토어에 올려서 팔고 있기에 흥미진진합니다. 음악 하는 보람이 거의 없는 국내시장과 비교도 되겠고요. 이젠 싱글이든 앨범이든 만드는 대로 올려서 전 세계에 팔 수 있습니다. 딴 데 정신 팔려 놀지 말고 정신 바짝 차려야겠죠? 아이튠즈에서 미국계정으로 들어가야 고무밴드 음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협약이 안 되어있다죠. 국내 음악 관련 단체들은 서로 이해관계 따지다 이것저것 다 놓치고 좋은 시장을 놓칠 가능성이 큽니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은 당연히 애플이 .. 2012. 4. 7. 고무밴드와 기타 치며 놀기 02 - 기타 지판 음계 알기 악기가 어떤 음을 내는지 알아야 시작할 수 있겠지요? 지판에 있는 음을 5프렛까지 외우세요. 우리 말로 '다'음이 영어로 'C'라는 것도 외우세요. 도레미파솔라시도...모두 영어로 외워야 합니다. 계명창이 되면 기타 치기가 쉬워집니다. 기타의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거든요. 고정도법은 악기 연주의 기본이지만 곡을 이해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 연습하기 전에 기타줄을 꼭 맞추세요. 피아노나 하모니카를 기준으로 하셔도 되고 튜너를 사용해도 됩니다. 2012. 4. 6. 이전 1 ··· 599 600 601 602 603 604 605 ··· 10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