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3 2011 겨울캠프 동영상 1 2012. 5. 7. 20120506 요새 하도 욕을 많이 하여 마음이 새카맣게 오염됐다. 교회 가서 반성하고 오려다가 최 선생님 오신다기에 산에 가서 씻고 오기로. 면류관을 쓰고 승달산에 오른다. 최 선생님은 정말 눈이 좋으시다. 오늘, 토끼부터 꿩, 뱀까지 두루 발견하셨다. 난 요새 눈이 안 좋아지는 느낌. 원용 안경을 맞추던가... 곳곳에 두릅이다. 벌써...웃자라기 시작하네. 두릅을 보면, 산을 누비며 따오신 두릅을 신문지에 싸주시던 이양일 선생님 사모님이 생각난다. 다른 길로 올라갔다가 목우암으로 내려오면서 발견한 이정표. 밤에 산길로 목대앞에 막걸리 마시러 오가는 건 좀 위험. 내 걸음으론 왕복 3시간 정도? 구로리 앞과 압해도가 훤히 보인다. 청계까지 배가 들어오던 물길도... 맑은 날 아침 올라와 다시 담아봐야겠다. 승달산 곳.. 2012. 5. 6. 20120505 어제 재학이兄 오셨다. 성호 데리러 갔다가 압해도 식구들도 보고... 에데크에서 가볍게 시작. 돼지곱창으로 진하게 다스리고 여관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이글스 곡 하나 들었는데... 잠이 들었다. 아침에 학교 가서 청소. 어린이날이라고 아무도 안 나왔을까? ㅋㅋ 다음카페 만들어서 기타 배우는 학생들과 자료 교류하기로. 오후에 월선리 하늘에 천지창조 일어남. 관서네서 저녁 식사. 은솔이 교생실습 하러 내려와 있음. 오늘의 뮤비... Olivia Newton John - "Have You Never Been Mellow" 이쁜 언니 가수. 2012. 5. 6. 20120504 수업하는데 준철이 전화가 왔다. 내일 무슨 위원회가 열린다고 서울에 오란다. 분통이 터져도 그저 조용히 있다가 전학 가라고 이야기했건만 아이들이 만드는 복수 분위기에 부화뇌동하여 또 사고를 쳤단다. 내가 아이들이 그런 일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를 했는데 의리 어쩌고저쩌고 아빠에게 대들더니... 속 시원하게 싸움을 했다면 이해하겠는데...그것도 아니고... 아무리 내 자식이지만... 좀비들처럼 웹에서 낄낄대며 막말을 올린 것은 누가 봐도 근신하는 자의 자세로 볼 수 없다. 잘못한 건 잘못한 거다. 솔직히... 아이들 일에 끼어들어 일일이 꼬투리 잡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도 않았다. 난 서울에 가지 않는다고 했다. 가봐야 내 성격에 아들을 죽도록 두들겨 팰 것이고, 신문에 날 일 만들 게 뻔했다. 딸이 울면서.. 2012. 5. 3. 이전 1 ··· 591 592 593 594 595 596 597 ··· 10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