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3

20120530 커피 메이커를 선물하신 분과 원두를 갈아서 선물하신 분을 잊고 있었다.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셨는데... 컵을 선물하신 분도 계셨지... 안산 해바라기에 찾아오셔서... 올여름 이 장갑 같은 양말 덕을 좀 보기로 했다. 발톱무좀은 먹는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는데... 월선리는 모내기가 한창이다. 양파와 마늘은 거의 다 거두신 듯. 사랑하는 사람 덕에 오늘도 잘 지나갔다. 오늘의 뮤비... John Lennon - "Love" 2012. 5. 31.
20120529 오늘도 다섯 시에 깼다. 닭이 울지 않아도 저절로 깨니 환장하겠다. 누워서 벼룩잎벌레와 무당벌레 퇴치방안을 생각하다 돋보기를 가지고 밭으로 나갔다. 아침엔 무당벌레가 위로 올라와 있어서 쉽게 확인 사살. 누군가가 노란 알을 낳아 놓은 것도 발견. 적당히 뜯어먹으면 벌레와 나눠 먹을 수도 있는데 초토화하는 작전으로 나오면 나도 별수 없다. 일단 오늘 사망하신 28점전사들께 향을 올린다. 뼈만 남았던 토마토에 잎이 붙기 시작. 옮겨 심은 부추도 자라기 시작. 몇 년 만에 파이프에 불을 넣다. 마음은 급하고 재주는 아직 모자란 친구들 그래도 많이 늘었다. 아이폰 앞면 카메라로 찍으면 필름 필이 난다. 저녁은 냉동했던 삼겹살과 상추 솎은 것으로. 바짝 구운 수입 삼겹살. 베이컨 맛 비슷하게 하려고 허브 소금, .. 2012. 5. 30.
20120528 11시 반에 연다는 청요리집 개점시간을 기다리며 잠시 산책. 군만두는 C. 삼선짜장은 A. 이과두주는 항상 즐겁고. 버스에 올라 잠들다. 목포에 도착. 광란의 환영행사를 벌이는 삼일이. 일단 밭에 물 주고... 판매장에 시계 걸고. 싹 나온 옥수수 점검. 최초로 수확한 상추를 맛보다. 벌레들이 호박 심은 걸 눈치챔. 오이잎도 맛있는 모양. 예술적으로 드시는 벌레도 존재함. 벌레 퇴치할 생각에 마음이 무거움. 삼일이가 생산한 거름 넣고 호박 심음. 호박 모종에 자동으로 물 주는 장치 창안. 감자 꽃 피우기 시작. 쌈채소인지...기억이 안 나는 떡잎들이 올라오기 시작. 황금 파리(?) 발견. 화분에 있던 열대식물 노지로 옮김. 오늘의 뮤비... 安全地帯 - "あなたに" 2012. 5. 29.
20120527 광화문 KT홀. 아카펠라 그룹 'A5'의 가벼운 공연 관람. 즐거운 청춘들...박수도 잘~친다. 부처님이 오셨다고 해서 조계사로 갔다. 벌써 다녀가셨는지 안 계셨다. 한국일보사 공사가 끝났구나... 삭막하던 동십자각 앞길에 좋은 쉴 장소가 생겼다. 아! 집에 가자...인왕산에 해 저문다. 언제 생긴지 모르는 건물. 세수하고 얼굴에 붙어있을지도 모르는 코딱지를 찾기 위해 거울 구입. 나에게 선물한 텃밭 가꾸기 세트. 앞으로 농사에 관심을 두는 분들께 선물할 계획. 시골 생활의 필수품. 학생들 기타 조정해줄 육각 렌치. 내 렌치 사이즈가 빠져서 구입. 모든 물건은 다이소에서 사는 게 원칙. 오늘의 뮤비 安全地帯 - "ワインレッドの心" 2012. 5.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