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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사라지다... 토요일도 세 시에 일을 마치는 제게 일요일 하루는 너무너무너무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3월 둘째 주부터 일요일에도 끙끙대며 뭔가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 . . 공부였죠. ㅜㅜ . . . 화요일에 새로운 강의가 열리는 스케줄에 맞추려면 늦어도 일요일엔 모든 강의를 다 듣고 퀴즈도 풀어야 하겠더군요. 이미 공부가 체질화되신 선배님들께선 착착 맞춰서 해나가시겠지만 새내기는 완전 '꼼짝 마라!'입니다. 시간이 이리 소중할 줄이야... 역시 공부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전 주에 들은 강의 다시 되새기며 한가한 월요일 저녁을 보내는 기분도 괜찮네요. 술 생각이 별로 안 드는 건 공부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2016. 3. 22.
점점 짧아지는 하루 여섯 과목을 신청했으니 하루에 한 과목씩만 들으면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3월 첫 주를 시작했습니다. 이틀은 계획대로 잘 지나갔지요.아...그러나... 이게 웬일입니까 삼 일째 저녁부터 술자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목요일은 빈대떡집 금요일은 고등어구이에 노래방까지 토요일은 순대국에 일요일은 수육...매주차 수업 기간이 2주일이라는 건 알고 있었기에 다음 주엔 빡세게 듣자! 결심하고 월요일에 로그인해보니.... 떡! 하니 2주차 수업이 오픈되었더군요. ㅋ 수업이 매주 오픈되는 걸 몰랐던 겁니다. ㅜㅜ부리나케 1주차 수업 다 듣고 오늘은 2주차 수업도 두 과목 들었습니다. 매일 꼬박꼬박 듣지 않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루다간 대책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합니.. 2016. 3. 22.
20160313 - 봄이구나... 3월 초를 지나면서 살금살금 봄이 내려앉았다. 4월까진 몇 번 더 추운 날이 따사로움을 잠시 밀어내겠지만 이미 뿌리내린 그들을 어찌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달라진 게 몇 가지 있는데 주변에 많은 사람을 두지 않고 인간관계를 단순하게 유지하며 쓸데없는 일을 만들지 않고 그것에 휩쓸리지 않는 것 등등...이다. 나를 피곤하게 하는 일, 사람들과 점점 멀어지려고... 여러 가지 쪼잔한 이유로 안 보는 사람도 있고 얼굴 들 수가 없어서 못 보는 사람도 있고 그저 그런 관계로 만나졌기에 멀어진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가끔 비슷한 상황이 재연되면 선명하게 떠오르기도 하니 완전히 잊힌 것은 아니다. 일요일만 휴일이었던 시절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자정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잘~써 보나...궁리하면.. 2016. 3. 13.
20160306 - 한 숨 돌리고 준비할 게 많았던 2월. 이제 모두 마치고 다시 출발선에 섭니다. 모든 게 조용히 도와주시는 분들 덕택이라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 하늘에 닿습니다. 김지은, 김준철, 저...학생만 세 명이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일이 일어나고 사그라집니다. 일일이 챙기지 못 한일도 많습니다. 한 두 가지 일만 집중하려고 많은 일을 줄이고 있습니다. 저로부터 도움을 받고 싶었던 분들께는 죄송한 일이지만 조금 움직여서 공부하시면 거의 해결이 되는 일들이니 널리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휴식시간에 커피를 타는 것은 여러분의 선택! 눈 위에 컵을 얹어 커피를 식히는 것도 여러분의 몫! 오랜만에 내게 선물한 노트북 Lenovo ideapad 100-15IBD 일반적인 용도로는 충분합니다. 부팅되면 35% 정도 메모리가 올.. 201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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