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5 20150630 - 죽전2동 2/4 기타교실을 마치며...^^ 진심으로 지은 소리가 가슴에 따뜻하게 와 닿는다면 부르는 이도 듣는 이도 그것으로 좋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5. 6. 30. 20150627 - 그냥 웃고 말지요 세월은 쏜살같이 흐르고 넋 빠진 일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데 뭐가 변하고 있고 뭘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이 꽤 많네요. 다시 '직무유기'라는 글을 쓰는 것도 부질없게 생각돼요. 그냥 웃고 말지요.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이럴 땐 이렇게 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신다면 이미 도사의 경지에 들어서신 거에요. 이제 명예도 재물도 넉넉하게 챙기셨으니 조용한 곳에서 웃으며 사세요. 전 세계가 미쳐 돌아가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훨씬 더 많아요. 어떤 나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착한 사람들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는 거랍니다. 지금 달려가는 길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매일 새벽에 일어나 빵을 구우며 평생 사는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못된.. 2015. 6. 27. 20150612 - 세상과 격리 토요일마다 종로에서 하던 연주를 접었다. 벌써 석 달이 지났구나. 매일 무대에 오르는 것보다 몸은 편했지만 일주일에 한번 나와서 내는 사운드는 마음에 차지 않았다. 마지막 날, 연주 마치고 기념으로 찰칵!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6월이 되면서 온 나라가 메르스에 휘말렸다. 시작은 5월 하순이었는데 우왕좌왕 하다 보니 벌써 보름이 다 되어간다. 지난 주중부터 가게앞을 오가는 사람이 없어서 난 일찌감치 휴업모드로 들어갔다. 이번 주는 자치센터강좌도 모두 올스탑! 집에서 기타 치다 밥 먹고 기타 치다 자고 기타 치다 뉴스 보면서 세월만 축내고 있다. 안 보던 케이블TV를 종일 보고 있었더니 멀쩡한 사람도 정신이 나갈 지경이 된다. 메르스를 말로 막아보려는 헛손질 그 와중에 깜찍한 소녀가 나라를 들었다 놓.. 2015. 6. 12. 20150523 - 5월 끝무렵 봄이 경쟁하듯 치닫다가 우수수 꽃을 털고 사그라졌다.부처님께서 또 하루의 휴일을 주셔서 먼 길 떠날 시간이 생겼는데 전국민이 길에 나선 것 같아서 망설여지네... 2015. 5. 23. 이전 1 ··· 432 433 434 435 436 437 438 ··· 10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