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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Reeve Simon Reeve 웹사이트 WELCOME Simon Reeve is an adventurer and bestselling author and TV presenter who has travelled to more than 120 countries making multiple award-winning TV series for the BBC. They include The Americas, Caribbean, Russia, Sacred Rivers, Indian Ocean, Tropic of Canc www.shootandscribble.com 케이블 TV에서 BBC Earth 채널(용인에서 KT 케이블 172번)을 보다가 정들어 버린 친구입니다. 뭐 인사도 안 한 사이라서 친구라고 소개하는 것은 실례지만.. 2020. 3. 3.
재미있는 구글 포토 사진 3 구글 포토가 'HDR 맛 좀 보셔...'하고 또 만들어줬다. 2020. 3. 2.
20200302 - 휴업 8일째 빨래 널은 건조대를 등지고 앉아있자니 습기가 스멀스멀 나오면서 등이 시리다. 아침 청소하면서 꺼두었던 보일러를 22도에 맞추고 토닥토닥 글을 쓰다가 악보 만들다가. 사진 찍다가, 사람들 어찌 살고 있나 웹사이트도 들락날락하다가, 결국 붙들고 늘어진 게 구글 포토에 PC에 있는 사진 백업하기. 아침에 분명히 오늘은 이 걸 꼭 해야지 다짐하고 메모까지 해놓았는데 자정이 가까운 지금까지도 일기를 쓰고 있으니 나도 이제 별 수 없는 건가? 생각이 든다.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거지. 슬프다. 이렇게 굳은 의지를 가진 것처럼 보이는 인간이었는데... 오늘도 점심때 밥통의 밥을 다 먹어치웠다는 핑계를 대고 결국... 못 참고 교동짬뽕에 군만두에 빨간 소주 1병 마시고 왔다. 너무 많이 먹었징? 2020. 3. 2.
20200301 - 휴업 7일째 엇! 배가 나오기 시작했네. 겨우 일주일 쉬었을 뿐인데... 매일 서서 일하다 앉아만 있으니 바로 스타일이 구겨지는구나. 씻기도 싫고 해서 잠옷 입고 몇 시간째 글 쓰고 있는 중. 아침엔 해가 잠깐 나길래 그림 그리기 도구를 챙겨서 분당천 주변에 가볼까 생각했지만 곧 하늘이 흐려져서 그만 두었다. 하늘에 오르신 유관순 누나가 아직도 슬퍼하고 계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언제쯤 이 나라 국민은 제정신으로 힘 합쳐 앞으로 나아갈까? 이 일기 다 쓰고 나서 좀 씻고 책 읽을까 기타 연습할까 망설이고 있다. 모두 사람 만나는 걸 꺼리니 연락하는 것도 폐가 되네. 앞으로 다 읽은 책은 근처 도서관에 가져다 드려야겠다. 어차피 인명은 재천이라 아무리 애써도 사람은 이승에 목숨을 붙들어 놓을 수 없다. 영생불..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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