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3 20200516 - 휴업 83일째 종일 앉아서 노트북에 프로그램 깔았다. 12시간째. 배터리가 방전되었는지 잠이 다 온다. 얼추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오피스와 곰녹음기를 빼먹었네. 빠트린 거 또 나올 거야. 맨날 고물짜만 쓰다 바꿔서 그런지 빠릿빠릿한 게 아주 좋다. 이 스펙으로 대기업 제품 구하려면 딱 두 배 주고 사야 한다. 싼 대신 소프트웨어 노가다는 직접 해야 하고. 자신 없으면 대기업 걸로! 이태원발 코로나가 4차 감염까지 흘러갔단다. ㅠㅠ 7월 개강도 진짜로 잠잠해져야 가능하겠지. 생각 없고 상식 없는 인간들한테는 바라지도 실망하지도 말자. 입에 담을 가치도 없다. 2020. 5. 17. Lenovo S340-15API R5 IPS 카메라 S340-15API R5 IPS 카메라를 켰더니 내 얼굴이 안 보이고 이상한 붉은 점과 빛만 보이기에 렌즈 커버를 좌우로 움직여 봤는데도 제대로 안 나오더구먼. 불량인가 보다... 생각하고 투덜 대다가... 렌즈 앞을 가만히 보니 보호 스티커 떼어내는 부분이 보여서 샥! 떼어내고 해결. ㅜㅜ 이런 건 좀 어디다 써놓지... 눈 좋은 사람은 금방 봤겠지만 우리 같은 노안은 한참 헤맸엉. 2020. 5. 17. 20200515 - 휴업 82일째 사진 찍다가 방금 찍힌 사진과 실물의 색을 비교해보면 한숨이 나온다.카메라의 처리 방식이 맘대로 색을 바꿔버리기 때문이다.집에 돌아와서는 금세 원래의 색을 잊고 그냥 웹에 저장하고 말지만다음엔 어떻게 하면 본 대로 찍을 수 있을까... 한참 궁리하기도 한다. 막 비가 그쳐서 꽃잎도 줄기도 잎사귀도 모두 깨끗하다.서양 꽃을 많이 심어서인지 꽃밭 색깔이 선명하고 현란하다.식물들도 사람 손을 타지 않으니 맘 놓고 자라는구나.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는 관광객이 사라지자백조와 바다악어가 돌아다닌단다.유럽에선 마을 슈퍼마켓 앞에 양들이 놀러 나오고,중국의 공장이 멈추자 북경 하늘이 파랗게 변했다나...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가려면주변에 성질 긁는 사건이나 인간이 없거나도를 많이 닦아서 인간의 경지를 초월하거나둘 중의.. 2020. 5. 16. 20200514 - 휴업 81일째 만약 집에만 앉아서 이런 옛 사진을 보며 눈물 지을 날이 온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그런데 이번에도 살짝 겪어봤지만 이젠 공상이 아니고 현실이 될 수도 있어. 이기주의에 푹 빠진 인간들 나만 괜찮으면 슬쩍 지나갈 줄 알았겠지. 너는 음성 판정 나와서 한숨 쉬었겠지만 그 썩은 귀에 전 국민이 한숨 쉬는 소리는 들리냐? 이제 청정지역에 울타리 높게 치고 총 들고 지키게 되는 날이 올 지도 몰라. 이번에도 군인들이 나와서 통제하는 나라 많잖아. 의료진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번지고 나라의 존폐가 걱정될 정도로 심각해지면 바로 계엄령 내리고 좀비짓 하면 재판 없이 사살이야. 이번에 연습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잘해라. 미국에서 자경단이 괜히 총 들고 돌아다니는 거 아니다. 6월 말까지 쉴 거 생각하면.. 2020. 5. 15. 이전 1 ··· 334 335 336 337 338 339 340 ··· 10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