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3 [클래식 입문] 【초급: 1】쉬운 클래식(해설 포함) 이 곡부터 시작 Classical Music for Beginners :(Lv.1) STEP 1 기타 치는 데 클래식 음악이 도움이 될까? 아~주 많이 됩니다. 음계가 단순한 동요를 듣는 것이 음감을 좋게 하겠지만 (계명창 연습을 위해 동요 계명 부르기가 중요합니다) 어른들은 동요를 잘 듣지 않아요. 요새 첼로 경음악을 많이 듣다가 너무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다른 음악 모음을 찾다가 알게 된 영상입니다. 볼륨 작게 하시고 천천히 들어 보세요. 영상 밑에 곡 순서가 있어서 옮겼습니다. 1. 바흐 : 프렐류드 1번 00:07 2. 베토벤 : 엘리제를 위하여 02:21 3. 모차르트 : 피아노소나타 16번 04:52 유튜브로 가셔서 영상 만드신 분께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2020. 6. 18. 20200617 - 휴업 114일째 - 일을 찾아라 요 며칠 재난 문자가 마구 쏟아지는 게 심상치 않더니 역시나... 개강이 8월 하순으로 늦춰졌다. 한 곳은 아예 10월부터 시작한다고 하네.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증이 도질 거야. 다 이해한다. 정말 궁금한 건 도대체 어디를 가야 코로나를 만날 수 있느냐... 이거다. 다들 동선이 정해져 있어서 웬만해서는 코로나에 노출될 일이 없을 텐데 도대체 어디서 걸려 오시냐고요. 좀 너무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셈? 난 새 블로그 만드느라 하루가 금세 지나가서 잠 안 자고 살 방법은 없을까...하고 있는데 님들은 매일 오늘은 뭐하지? 하고 계시니 일각이 여삼추. 그래서 모두 공부하자고 했잖아욧! 어차피 일은 터졌고 좀비들 원망해봐야 성격만 나빠지니 이제 체념하는 단계로 들어갑니다. 잘 알아서들 하시고 오래오래 사슈. 2020. 6. 18. [이덕일 역사TV] 북한산 순국선열 애국지사 묘역 여운형 선생 계동 골목으로 6년을 통학했으니 근처의 크고 작은 골목은 거의 다 훑고 다녔다고 봐도 된다. 걸레빵, 유쾌빵... 추억이 가득한 골목이다. 학교 바로 밑에는 김성수 선생 댁이 있었고 그 집 앞엔 항상 만년필 장수가 자전거 뒷자리에 좌판을 벌여놓고 있었지. 근처에 옛 건물이 많아서 교복 입은 애들이 그 건물 앞에 서 있으면 지금이 현대인지 일제강점기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였다. 계동 골목 중간쯤에서 오른쪽으로 틀어서 쭉 올라가면 비원 쪽으로 넘어가게 된다. 언덕을 넘어가면 왼쪽에 LG 회장댁의 큰 철문이 있었고 언덕 넘기 바로 전 오른쪽에 붉은 벽돌담이 있는 소박한 집이 있었다. 그 집이 바로 몽양 여운형 선생님 댁이었다. 벽돌담이 갈라져 있었는데, 누가 말했는지 확실히 기억나지 않지만 '이게 폭탄 테러로.. 2020. 6. 18. 20200616 - 휴업 113일째 - 공평함을 찾는 게 급선무 다른 이들의 하루는 자정 전에 끝나지만 나는 오늘이 내일로 이어진 삶을 산다. 몸은 한국에 있지만 스코틀랜드 벌판의 사진을 보고 그리스에서 날아온 트윗을 읽는다. 미국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회의 땅 아메리카'에 대한 동경심도 희미해져서 미시시피의 강가에서 톰 소여처럼 보트를 저어보자는 꿈도 사라졌다. 아주 어릴 적에 '백경'과 '바다의 노인'을 읽었는데 소설에 나온 장면들이 어린 가슴에 사실처럼 각인되어, 지금도 이글대는 태양의 뜨거움과 소금기 젖은 셔츠의 냄새를 언제든지 떠올릴 수 있다. 쿠바에 살면서 참치 잡으러 나가고픈 꿈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인간이 비슷한 수준으로 진화하는 데 걸린 시간은 어느 정도였을까? 칠천 년 정도? 문제는 세상을 끌고 가는 위정자들에게 있는 듯하다. 세상이.. 2020. 6. 17. 이전 1 ··· 322 323 324 325 326 327 328 ··· 10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