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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 휴업 119일째 - 블로깅은 어때요? How about blogging? 어제 새벽, 아니 오늘 새벽이지. 밤새 글 쓰고 누우려는데 기타가 눈에 밟혔다. 결국 헤드폰 앰프에 꽂고 세 시간 달렸다. 일정한 시간에 계속 연습해줘야 조금씩 느는데 자꾸 시간을 놓치니 매번 처음부터 연습해야 한다. 이게 제일 큰 고통. 낮엔 땀이 나서 기타 치기 싫고 밤엔 졸려서 기타 치기 싫고 오늘도 일기 다 쓰고 두 시간 정도 연습해야겠지? 눈은 벌써 반쯤 감기는데... 지난주 자전거출사때 45-200 줌렌즈를 가져갔었는데 삼각대 펴기 싫어서 그냥 들고 막 찍었다. 카메라 화벨도 확인하지 않고 찍었더니 모든 사진이 허옇게 떴다. 그래도 우리는 후보정이 있으니 집으로 고고. 흑백도 함께 찍느라 JPG로 찍었더니 화벨은 더 건드릴 수가 없고. 에이... 예술사진으로 가자... 하고 막 건드려봤더니 의.. 2020. 6. 23.
[이덕일 역사TV] 국립중앙박물관 가야전시 대참사 "사람은 죽어도 손에 쥔 것을 내놓지 않아요." 정말 그런 것 같다. 일전에 우리나라에서 탑을 달리는 식품회사 어르신을 뵌 적이 있는데, 모임 말미에 회장 승계하는 이야기가 화제에 오르자 그분이 한마디 하셨다. "평생 피땀 흘려 재산을 일군 사람들은 사회에 환원도 하고 기부도 많이 하지만, 정권에 빌붙어 축재한 인간들이 말이 많은 거야. 없는 말 지어내고 빨갱이 운운하며 어떡해서든 내 재산 일 원 한푼까지 지키려고 애쓰는 거지. 슬슬 정리되고 있으니 우린 술이나 마시지." 조선말부터 일본침략 시기, 해방 이후의 혼란, 군부의 독재... 정신없이 살아오며 정의와 배려는 집어치운 사람들이 정말 많았을 거다. 그 와중에 역사와 민족의 얼은 땅에 떨어져 구르고. 우리는 프랑스 혁명 같은 통과의례를 겪지 못하고 .. 2020. 6. 23.
감동을 더해주는 영화 속 아름다운 첼로 베스트 The beautiful cello best in the movie Vol.1 영화가 끝날 때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음악이 좋아서 한참을 그냥 앉아있던 적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영화 중간에 넣은 주인공 관련한 테마음악이 히트하지만,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관객들 마음이 몽실몽실해졌을 때 흐르는 엔딩 타이틀이 가장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잔잔한 음악영화의 설정은 대부분 가난한 음악가와 그의 이성 친구, 주변과의 갈등구조로 되어있는데, 이 구조를 그렇게 여러 번 반복해서 봤는데도 한 번도 싫증이 나질 않으니 이것도 신기한 일입니다. 음악이 달랐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영화가 개봉하면 책, 연극, 뮤지컬, 음악, 공연이 동시에 시장에 깔리지만, 옛날에는 영화음악 음반이 나올 때까지 그 영화가 히트하기를 기원하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함께 영화 보러 갔던 친구에게.. 2020. 6. 22.
[롯본기 김교수]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힘이 되어 주세요! 외세의 침략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나라 안에 있는 매국 세력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각국의 민낯이 그대로 보여지고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자신들의 입지를 지키려고 많은 매국 세력이 커밍아웃하였습니다. 누가 매국노인지 모르던 상황에서 스스로 나타나줬으니 고마운 일이지요.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그들이 우리 민족에게 주입한 콤플렉스 작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덕일 역사TV]도 같은 맥락에서 소개하는 콘텐츠고요. 오늘부터는 일본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자세히 말씀해주시는 분의 영상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롯본기 김교수]님이십니다. 한동안 유튜브 악플러들을 비롯한 온갖 협박에 시달리시다가 앞으로는 모든 악플을 깨끗하게 법적으로 처리하기로 하고 다시 우리 곁으로 오셨습니다. 아래 영상 보시면 우리 안에 있는..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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