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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험 특별한 경험(gig : 하룻밤의 음악연주) 2005년 7월 20일 광장동 현대아파트의 3단지 어느 집에서 ‘작은 사랑방 음악회’가 있다고 이웃이 알려왔다. 집사람과 나는 30평 남짓 아파트에서 무슨 음악회? 하며 속는 셈치고 가보기로 하였다. 9시부터 시작이 된다고 해서 옷을 갈아입고 나서려는데 아내가 간단한 요리를 만들고 있었다. 각자 집에서 한 접시씩 음식을 해가기로 했다고 한다. 집 앞에 ‘작은 사랑방 음악회 열리는 집’이라는 sign이 붙어 있었다. 문을 살며시 열고 들어가니 15명쯤 되는 주민들이 와있었다. 대부분 처음 보는 낯선 얼굴들 이었다. 그러나 아내는 여자들끼리는 꽤 잘 아는 사이인지 수다로 시끄럽다. 독서모임이라나? 서로의 호칭이 재미나다. 고운 님, 예쁜 님, 상큼한 님, 포근한 님.. 2005. 7. 27.
2005년 7월 26일 황둔에 갔습니다 * 황둔으로 가기로한 26일. 전철을 타고 가려고 일찍 일어나서 기타를 가지러 녹음실로 내려왔습니다. 간밤에 별 일 없었나하고 고무밴드 홈피를 열어보니... 아니...세상에 게시판들이 엉망... 호스팅하는 회사에 연락 취하기를 한 시간... 벌써 떠났어야하는데... 왜 그런지 보아달라고 부탁을 해놓고 택시를 잡아타고 신내동까지... * 일찍 나오셔서 준비를 하고 계시는 소피아님... 벌써 간식을 다 준비하시고... 모두 도착하셔서 두 대에 나누어 타고 출발! * 맥가이버언니의 인도대로 가다보니... 천둥산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다른 길로 간 것이랍니다...ㅋㅋㅋ) 천둥산 옛 길에서 잠시 휴식... * 황둔으로 들어서니... 전에 주천강 가다가 지나간 마을이었습니다. 막국수집은 여전하고..... 2005. 7. 27.
둥근 원안에 산다 혼자일 수 없는 것은,, 물고기가 하늘을 날지 못해서이다,, ..... 생각해보면.. 하루 이틀,,한달,, 그 어느누구를 만나지 않는다해도,, 결혼을 하지않고 남편이나 아이,, 나로인한 그 어떤 관계의 끈을 더이상 만들지 않는다해도,, 잠시 비행을 하다 날아간 만큼의 깊이로 물속에 떨어져가는 물고기처럼,, 어느 한순간도 완벽하게 혼자일 순 없는 것인지도,, .... 8월 한달동안의 미술전시가 캔슬되서,, 이리저리 부딪기는 하루였지만,, 컴에 빠져있는 제가 있는 자리,, 창안으로 불어오는 바람,, 개짖는 소리,, 매미 소리,,?? 알 수 없는 풀벌레 소리,, 그리고 번져오는 가로등 불빛,, 그네들에 의해 기분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하얀 커텐,, (실은 세탁이 오래되어 딱히 하얗지만은 ,,ㅡㅡ;) 그리고,,.. 2005. 7. 27.
서버에 이상이 있나봅니다... 많은 게시판이 에러가 납니다... 서버에 이상이 있나봅니다... 연락은 취해놓았는데... 어떻게 될지... 답답하시지요? 200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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