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71 강원도로 이사간 부산사람의 일기 강원도로 이사간 부산사람의 일기--- 8/12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부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 이 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o^ 난 눈이 정말 좋다.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10/14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바뀌고 있다. 산에 올라가서 우아한 자태로 노니는 아름다운 사슴들을 보았다. 어쩜 저리도 아름다울까! 분명히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동물이다. 이 곳은 천국과 다름없다. 이 곳을 사랑한다. 11/11 사슴사냥을 허가하는 기간이 왔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동물을 사냥하려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사냥꾼들은 죄다 잡아다 삼청교육대로 보내야 한다. 저렇게 아.. 2006. 1. 19.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영혼의 마음은 근육과 비슷해서 쓰면 쓸수록 더 커지고 강해진다. 마음을 더 크고 튼튼하게 가질 수 있는 비결은 오직 한 가지, 상대를 이해하는 데 마음을 쓰는 것뿐이다. 게다가 몸을 꾸려 가는 마음이 욕심 부리는 걸 그만두지 않으면 영혼의 마음으로 가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반대로 더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영혼의 마음도 더 커진다. -포라스트 카터중에서- 어느새 새해 시작하고도 열이틀이 지났네요.... 건강 들 하시지요..... 오늘은 비소식이 들어 있더니만 비가 오시는 것이 아니라 싸래기가 날리던데요... 아직은 겨울이 그 위세를 잃진 않았나 봅니다 퍽 오래 춥지요... 하긴 아직 대한도 남았고..설..그리고... 별스레 시간의 흐름이 자꾸 신경쓰이는 걸보면.... 많이 외롬 타는 것인지..... 2006. 1. 12. 눈을 반은 감고, 고개는 리듬에 맞추어~ 흐음^---^ 고무밴드 음악 들으며 하루를 정리합니다. 오랜만이죠?^^; 너무 졸린 관계로... 편안한 밤 되세요, 모두들...-.- 아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과 웃음 함께하는 2006년 되시구요. 우리 님들 마음먹은 일들 몽땅 이루어져라~ 뿅~!!! (제 주문의 신통력을 믿어주시와요...^0^) 2006. 1. 3. 보내지 못한 쪽지 보내지 못한 쪽지 글. 강희창 ......각시붕어에게 엄동설한에 별고 없는 지 염려가 되네 본다 본다 해놓고 스무 해가 지났구먼 세월이 흐른 만큼 그리움도 참 깊어졌네 오십 줄을 딛고 턱 걸림이 몹시 아슬해도 곱디고운 자네 모습이야 어디 갔겠는가만 더 늦기 전에 보고잡은 맘은 꼭 같으이 일간 하산 참에 딱 한번 보고자 했으나 만나고 난 뒤의 더 허함이 저어되어 차마 만나자고 말 못 전하였네 그려 그 언젠가는 어떻게든 꼭 만나려니 어디 있든지 곱게곱게 마음 접어가시게 병술 겨울. 자가사리로부터...... * 고무밴드님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소서 2006. 1. 3. 이전 1 ··· 850 851 852 853 854 855 856 ··· 104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