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75 꽃이 전하는 말 ~ 꽃이 전하는 말 ~* 시: 강희창 // 낭송:고은하 꽃 그늘에 구경 오실 때에는 사랑하는 사람 손잡고 오세요 환한 미소 귀에 걸고 오신다면 향기는 마음껏 부어드릴께요 화난 마음은 집에다 벗어놓고 뽀송한 얼굴로 다분다분 오세요 꽃귀로 듣는 새들의 노래소리 박자 놓칠까봐 염려되거든요 꽃을 보는 그 마음도 꽃인걸요 가느다란 숨소리가 들리는지 눈으로만 듣고 만지지는 마시길 햇살이 놀라 달아날까 봐서요 꽃 그늘에 구경 오실 때에는 깔깔대도 도란도란 낮은 톤으로 예쁜 얘기만 해주시면 안 될까요 저기요, 실은 태교중이거든요. 2006. 4. 24. 매달... 음악하는 사람은 뭘 먹고살까요? "공기요!" 정답! 2006. 4. 18. ^^* 고무밴드님..^^ 2006. 4. 18. 꽃으로 잎으로 ... 꽃으로 잎으로 ..................................(유 안 진 님)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한 곳이며 뭐니뭐니 해도 사랑은 아름답다고 돌아온 꽃들 낯 붉히며 소근소근 잎새들도 까닥까닥 맞장구 치는 봄날 속눈썹 끄트머리 아지랑이 얼굴이며 귓바퀴에 들리는 듯 그리운 목소리며 아직도 아직도 사랑합니다 꽃지면 잎이 돋듯 사랑진 그 자리에 우정을 키우며 이 세상 한 울타리 안에 이 하늘 한 지붕 밑에 먼 듯 가까운 듯 꽃으로 잎으로 우리는 결국 함께 살고 있습니다 ***** "행복은 다음에 이루어야 하는 '목표'가 아닙니다. 당장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정작 이 순간의 행복은 놓치고 있습니다." ..라고 지난 .. 2006. 4. 18. 이전 1 ··· 827 828 829 830 831 832 833 ··· 10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