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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the Lead 버지니아공대사건을 접하고... 좀 우울해졌다. 내가 미국 가서 살자고 할 때... '미국은 총이 무서워서 안가...'라고 하던 아내... 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잖아...하고 했었는데... 정당한 방위수단으로써의 무기소지... 생각할 점도 많지만... 정정당당은 옳다고 본다. 좀 다른 얘기를 했네... 이 영화는 춤(볼룸댄스)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주인공이 자신의 춤 수업을 반대하는 학부모 모임에서 한 말... '상대방(파트너)을 존중하고 믿음을 가져야만 함께 출(살) 수 있다'는 간단하고도 지대한 진리. 나도 실천이 안 되는 부분이다...ㅜㅜ 영화의 실제 주인공 Pierre Dulaine씨는 그늘에 씨앗을 심고 거두는 것을 알려준다. 그가 이뤄낸 위대한 업적은 뉴욕과 전 미국 땅에 예.. 2007. 4. 20.
난 알아요...ㅠㅠ 느즈막히 출근하는 길... 주택에서 조금 떨어진 모퉁이마다 밤새 몰래 갖다 버린 쓰레기가 수북하다. 낮에 구청에서 벌이는 취로사업 참가자들이 그렇게 열심히 청소해도 그 때 뿐이다. 본부 앞에 오자 건물 입구에 바짝 대놓은 차가 보인다. 차로 사람을 어느 정도 판별할 수 있다는 걸 아는가? 잘 팔리는 중대형차다. 연락처도 없다. 차 안을 들여다보니 자신에 대한 다짐이 포스트잇으로 붙어있다. ‘예쁘게 살자는…’ 마음을 다지고 사는 분이 이런 식으로 주차를? 나도 포스트잇에 조금만 배려해달라는 글을 써서 운전석 창에 붙여놓았다. 속마음은 남의 아파트에 가서 자고 몇 번 붙여왔던 커다란 스티커를 붙이고 싶었지만… 곧 운전자가 나타났다. ‘어머~ 미안해요…’ 30cm만 배려해도 되는 일인데… 하긴 좁은 골목이니 .. 2007. 4. 20.
난 바본가봐...ㅠㅠ * 그동안 거금을 들여 사놓은 프로그램 박스들...책꽂이 맨 윗층을 차지하고있다. ESD버젼으로 구입한 것들 빼고...* 그젯밤... 자주 마실 다니는 블로그를 보고있던 내게... 'PC tools Spyware Doctor' 단어가 들어왔다. 오! pctools...추억의 프로그램이 아닌가? 만든 회사도 마음에 들고... '음...좋은 프로그램이다...' 며칠동안 블로그에 첨부화일이 올라가지않는 과제를 풀어보려고 별 짓을 다하던차라 피곤해진 눈에는 'PC tools Spyware Doctor'란 단어가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건맨 같았다. 파일업로드와 아무 상관없는 Spyware Doctor가 마치 해결사같이 착각이 되었으니... "뿡야~ 뿡야~" 업로드에러갱단을 무찌르는 멋있는 'Spyware Doc.. 2007. 4. 19.
숨은 오타 찾기..ㅠㅠ 밤 11시 40분... 블로거들의 美총격사건에 관한 코멘트들을 둘러보고있었다. 한국인이 범인이라는 놀라운(?)소식을 접하고 사실확인차 포탈을 방문했다가...오타발견! 오잉? 이 단어는 생소하다...??? 링크를 눌러 들어간 본문에는 제대로 되어있는데... 이것도 낚시의 일종인가? 통신용어의 국어파괴에서 이어진 맞춤법불감증... 꽤 유명한 영화의 자막에서도 계속 발견되는 오타와 틀린 맞춤법... 미디어를 보면서 외우게 되는 맞춤법도 꽤 되는데... 요새는 '되다' 와 '돼다'의 사용법이 자꾸 헷갈려서 여기저기 찾아보곤한다. 옛날 편지지에 적힌 우리 어르신들의 틀린 맞춤법을 보고 웃는 사람들은 많은데... 웹에 적힌 틀린 맞춤법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관대할까? 가제는 게편인가? 20분이상 지났는데 오타는 버.. 2007.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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