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gomuband1717 20120516 대호네 밭에 고구마를 심는다. 유채가 만발하던 곳인데 원래는 밭이었다. 낫으로 면도하고 함께 고랑, 이랑을 만들어 간다. 바리스타 대호가 커피를 내렸다. 재즈를 들으며 내린 맛진 커피를 마시며 농사를 짓다니.... 이래도 되는 걸까? 이러다 시골로 다 오신다고 하면 어떡하지? 교묘한 농사꾼은 CD를 구우며 땅을 판다. 다 구워졌을 즈음 들어와 새 공 CD를 넣고 땀을 식힌다. 구로리 정 선생님께서 집들이 선물로 'ESSE 순'이란 담배를 사다 주셨는데 내가 피우는 디스 플러스보다 엄청 순하다 6:1. 다섯 두둑 만들고 오늘 작업 끝. 초보 농부는 힘으로 삽질하기에 일 마치고 나면 초주검이다. 천천히 약에 취한 듯 일 해야 한다. 동물농장 殺鷄! 통통이가 당산댁, 우주 닭 1호, 월선댁의 셋째 딸까지 세 .. 2012. 5. 17. 20120515 강정리 누님께서 선물하신 꽃. 꽃이 지기 전에 누님댁 마당에서 기타를 치고 싶은데 떡볶이 파티라도 만들어볼까? 남자의 등은 믿음직해서 좋으나 외로워 보여 마음이 아프고 여자의 등은 따뜻해 보여서 좋지만 아무도 안아주지 않고 있음이 서럽다 동명이인 소설가 김영주님의 '정약전'을 다 읽었다. 김 훈의 책에 이어 읽어서 한동안 흑산도에 유배되어 지냈다. 장편을 쓰는 저력은 쉽게 길러진 게 아니다. 내가 못 하는 즐거운 일 중의 하나. 뭐든지 미치면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세상도... 문호 형님과 법무사님은 좋은 적수다. 아스라한 밤이 좋지만 혼자 잠드는 건 별로... 항상 두껍고 무거운 이불을 덮는 건 외로움을 누르려고... 동물농장 우주 닭의 실체. 사실... 알 만 낳다 온 닭은 불쌍하다. 닭.. 2012. 5. 16. 이전 1 ··· 640 641 642 643 644 645 646 ··· 85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