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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09

제주 김영갑 갤러리 정원에서... 2008. 5. 22.
그래요...적당히 삽시다 우리 동네는 요새 재건축이 한창입니다. 오래된 단독주택을 허물고 6가구가 살 수 있는 다가구를 신축하는 공사. 나야 뭐 부동산에 관심이 없으니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지만 한 상가에 부동산중개업소가 세 곳씩 들어와 있는 것을 보면 좋지 않은 어떤 기류가 이 동네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뉴타운 이야기를 꺼내며 출마했던 단체장이 있었는데... 그 사람 때문일까? 우리 동네가 재개발되면 저는 난리가 납니다. 새로 지어지는 집으로 입주할 여력이 없으니까... 이제 이런 담장 위의 철조망도 어느 날 다 치워져 버리겠지요? 약수터로 오르는 길에 새로 공원이 생기고 있습니다. 전에도 한 번 간소하게 꾸몄었는데 없는 것보다는 나았지만 너무 허접해서 곁에 간 사람이 초라해질 정도였지요. 그래도 그때 만든 연못에.. 2008. 5. 20.
Gomuband by DEXTER 위의 로고는 Gomuband 이름을 달고 세상에 나올 상품의 레이블 초안입니다. 이제 하고 싶었던 일을 마음껏 해도 되는 시간이 온 것 같네요. 세상에 실망하고... 나에게 실망하여... 어깨 늘어지는 일은 거의 끝난 것 같습니다. 50년을 살아오며 받고 준 상처가 모두 아물지 않았지만 억지로라도 묻어버리고 밝은 곳만 바라보렵니다. * 티셔츠 등의 의류, 완구, 학용품, 그릇 등을 생산하거나 생산에 관련 있으신 분의 연락을 바랍니다.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실 기회입니다...^^ 2008. 5. 20.
꿈같이 지나간 3일... 3일간의 행사장 참석... 어떤 광고처럼 수고한 당신에게 상을 주고 싶더군요. 과천으로 화곡동으로 부천으로 둔내로 다시 부천으로 파주로... 김포공항에서 금촌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워낙 옮겨다닐 곳이 많아서 인터넷으로 노선을 찾아 메모를 했었는대요... 잘못된 정보가 남아있는 곳도 있었지만 대체로 잘 꾸며진 버스노선정보 사이트에 만족했습니다. 경기도 시내버스를 타보고 새로 느낀 점. 내리는 문 옆에 휴지통과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었다. 카드 찍는 기계가 내리는 문 양쪽에 있었다. 역시 나중에 하는 사람들은 종전의 불편함을 개선해 나갑니다. 힘들고 지쳤던 눈에도 신선하게 보였습니다. 행사에 초대하고 애써준 모든 친구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12시간 정도 푹 자렵니다...^^ 2008.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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