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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17

20130711 여태까진 여름이 오면 얇은 이불로 바꾸고 홑청을 빨고 잘 말려서 가을까지 넣어두었었는데요. 올해는 끝까지 덮어보기로 했습니다. 솜이불이 주는 중압감(?)을 포기하기 싫어서죠. 문을 열어놓고 자기에 요새도 새벽에는 으스스하지요. 그럴 때 주욱 끌어당겨서 덮으면 아침까지 아주 곤히 잘 수 있답니다. 오늘은 볕이 좋아서 해님께 소독을 부탁드렸습니다. 오늘의 뮤비... Joe Cocker - 'A Whiter Shade Of Pale' 2013. 7. 17.
20130710 차를 거의 타지 않고 세워놓으니 조금 궁금해졌습니다. 배터리는 지난번에 갈았으니 별문제 없지만 뭐가 문제를 일으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시동은 잘 걸리고 와이퍼도 움직이고 라디오도 나오고... 어...대시보드 위에 뭔가 돌아다닙니다. 청개구리... 으...이 더운 차 안에서... 잡아서 내보내려고 차를 세웠더니 어디론가 사라졌어요. 오늘의 뮤비... The Knack - 'My Sharona' 2013. 7. 17.
20130709 비가 계속 오시니 어디 마실 가기도 그렇고 종일 기타만 칩니다. 기타를 종일 친다곤 하지만 그러다간 손이 퉁퉁 부어서 다음날 연습을 못해요. 그래서 적당히 쉬게 됩니다. 하여튼 매일... 오전엔 손 풀고 곡 쓰고 오후엔 연습 중인 곡 반복 연습하고 밤엔 우쿨렐레도 연습하고... 대충 이렇게 하루가 갑니다. 저녁 먹다가 모든 게 귀찮아지면 영화 보고 자는 걸로 하루를 마감하지요. 오늘이 딱 그런 날입니다. 오늘의 뮤비... Stories - 'Brother Louie' 2013. 7. 9.
20130708 잠자는 방의 습기가 점점 많아지는 바람에 많은 물건이 판매장 부엌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맨 처음엔 기타 다음엔 카메라 이젠 먹거리까지... 쌀벌레가 생기는 것 같아서 다 쏟아놓았더니 뭐...그럭저럭...도망간 것 같습니다. 제습기를 켜고 습도를 50% 정도 유지하면 악기 컨디션도 좋고 쌀도 뽀송뽀송... 사실은 잠을 저기서 자야 하는데 틈이 없네요. 오늘의 뮤비... Robert John - 'Sad Eyes' 201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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