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Pentax125 나도 진화해야 하는가? 2층에 아이들 보습학원이 들어온 지 몇 달... 많은 불편한 일들이 생긴다. 날이 더워지니 빙과류를 먹던 아이가 학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아무렇지도 않게 지하로 먹던 것을 휙 집어던지고 간다. 잠복근무(?) 끝에 누군지 알아내어 복도에 휴지통을 마련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공부시간보다 일찍 온 아이들이 건물입구에서 떠들며 놀이를 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몇 번을 이야기했다. 어떤 아이는 아주 빤한 표정으로 대꾸한다. 건물 문을 닫으란다. 닫으면 시끄러운 소리가 안 들리니까... 그 아이의 눈에는 어른이 없었다. 오직 나를 방해하는 어떤 인간이 있었을 뿐... 네가 부모가 없다면 네 눈빛을 이해하마... 오늘도 참다가 학원으로 올라가서 책임자에게 이야기했다. 밖에서 노는 아이들까지 어떻게 관리하느냐고 한다. .. 2008. 8. 8. 등촌동에서... 세상 살아가는 마음에 짐을 지우지 않으려면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사과하기 알맞은 때에 사과하지 못했고 감사해야 할 때, 제대로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위의 네 가지 말에 한 가지 더 붙인다면... '참 잘했어요' 요즘 같이 어렵고 더운 날... 짜증 나는 상황이 우리를 피곤하게 하지만 내가 세상에 온전히 살아있음에 감사하다 보면 어느새 가을이 온 것을 느끼게 된답니다...^^ 2008. 8. 7.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6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