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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제노9

함평에서 온 편지 7 한 달에 걸친 고무밴드 모둠전이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따뜻한 자리를 마련한 갤러리 자인제노 이두선 대표와 멀리서 참여하신 선후배 작가들 틈날 때마다 찾아와 격려해주신 님들 덕분입니다. 모둠전을 여는 동안 녹음실을 정리하는 게 조금 버거웠지만 이제 모든 짐을 날라놓고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함평으로 내려오는 길엔 가을 구름과 여름 구름이 자리를 바꾸려고 분주히 움직입니다. 다시 4월에 이사 오던 날 같은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달라진 건 녹음실에 있던 피아노가 문간채로 옮겨졌다는 것 정도... 마지막까지 짐을 옮겨준 규범이와 산하가 참 고맙습니다. 9시가 되면 기타캠프에 참가하는 분들이 오실텐데... 날은 흐리지만 덥지 않아 좋습니다.. 함평의 저녁엔 벌써 가을이 가득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모든 일은 .. 2011. 8. 12.
고무밴드 모둠전 보도자료 “자~인제 노세! 고무밴드 모둠전에서!” 뜻깊은 기획전시로 유명한 갤러리 자인제노의 이두선 대표와 지역문화 평준화 운동의 깃발 아래 전국에서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고무밴드 김영주 씨가 7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종로구 창성동 자인제노 갤러리에서 '고무밴드 모둠전'을 연다. '갤러리에서 행복한 휴가를!'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모둠전은 고무밴드의 작은 음악회와 다양한 사회인사가 참여한 게스트의 인생 전시장, 게스트의 다양한 삶을 엿보는 관객이 어우러지는 실험적 축제마당이다. 매일 초대된 게스트는 하루 동안 갤러리에 자신의 인생과 작품, 생각, 소장품 등을 전시하고 오후 1시부터 손님을 맞게 된다. 저녁 7시가 되면 그날의 게스트를 모신 고무밴드 김영주 씨의 토크쇼가 시작.. 201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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