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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요법22

2009년 9월 11일 목3동 성당 봉사 the nature of bikes by shapeshift 오늘은 에바다님이 봉사를 위해 자전거 타고 오셨네요. 셋이서 봉사를 진행하기는 조금 버겁습니다. 적어도 네 명은 되어야 시간 안에 마칠 수 있는데... 봉사 마치고 나서 듣자니 마리아님 수경봉이 부서졌다는... 자기 맘에 드는 사람에게 봉사를 받겠다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빨리 맞고 가겠다는 마음까지 숨겨져 있으면 곤란하지요. 혼란 속에서 우왕좌왕한 모습을 보고 결국 한 형제님께서 불쾌한 마음으로 봉사방을 나서고 말았네요. 베로니카님이 늦게나마 오셔서 정리를 해주셨지만...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각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환우 한 분을 맡아서 관리하는 일도 불가능하고 자기가 맞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 일도 불가능하고 결국 순서대로 맞아야 하는.. 2009. 9. 14.
2009년 9월 9일 목3동 성당 봉사 다른 볼 일이 생기신 봉사자님들과 시간을 조절하다 보니 수요일은 흑석 3기가 목3동 성당 봉사를 맡아서 하게 되었네요. 이번 수요일도 저까지 다섯 명이 40명이 넘는 방문객을 봐드렸습니다. 변함없이 베로니카님께서 차트를 관리해주시고 사무장님께서는 체질판별하시고... 4시에 마치고 일어섰는데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던 자매님들이 들어오셔서 조금 지체... 서둘러 흑석3기 회식 장소로 갔지요. 수경요법을 익히려면 정확한 혈자리를 항상 염두에 두고 다양한 문진을 통한 자기봉의 시술횟수 가감도 중요하지만 체질판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다른 체질로 침을 맞아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어느 시점에 불쾌한 느낌이 들게 되고 더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습니다. 체질판별과 시술을 일정 기간 겸하면서 정확한 .. 2009. 9. 10.
2009년 9월 7일 목3동 성당 봉사 Colours by Lincolnian (Brian) 오늘은 목3동 성당에서 수경요법 세미나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오전 업무를 마치고 조금 일찍 성당에 도착하였지요. 솔바님과 요셉님이 일찍 나오셔서 분주하게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여기저기 안내문을 붙이고 비품과 책상을 정리하고 있는데 흑석 3기 동기 자매님께서 처음으로 봉사 지원을 나오셨네요. 아~제가 성함을 여쭙지 않았어요. 이 글 보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 1시 반이 지나자... 세미나에 참석하실 분들과 봉사방을 찾는 분들이 오시기 시작했습니다. 흑석 2기 선배님들과 흑석 3기 동기님들도 도착하셔서 봉사 대열에 합류해주셨고 성당의 많은 자매님이 세미나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셨습니다. 드디어 이 선생님과 하 선생님이 도착하시고 강의에 참석하신 분들과 .. 2009. 9. 7.
수경요법이란? Lonely in golden place! by khalid almasoud 수경요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셔서 짧게 소갯글을 올립니다. 민간요법을 소개한다는 것은 참 조심스럽습니다. 과학으로 음양오행의 원리를 이용한 수경요법을 설명하기도 참 어렵습니다. 인간의 몸이 곧 우주이고 우주는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오랜 동양의 철학과 사상의학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의학자와 과학자들이 동양의 의술과 현대과학과의 연관성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이름과 방법만 다를 뿐이지, 사실 같은 원리를 적용하여 치료하고 있는 셈입니다. 수경요법의 효과는 대단하지만, 경험한 분만이 알 수 있겠지요. 대체의학이나 동양의학에 대해 의구심이 들거나 비판적인 분들은 여태까지 믿고 계시는 대로 행하시.. 2009. 9. 5.
2009년 9월 2일 목3동 성당 봉사 guitar photo exhibition 8 by Dieter Drescher 기타 치는 이가 음악을 만들어야지 무슨 수경침 봉사를 다니냐? 의아해하는 분이 있으십니다. 제 대답은... 저도 아픈 곳이 있어요. 하지만... 현대의학이건 한의학이건 남에게 맡기기 싫고 사람마다 다른 증상을 하나의 병명으로 몰아넣는 게 싫고 병원에 꾸준히 다니며 나를 보살필 여유도 없고 그래서... 공부하는 겁니다. 그럼, 기타는 왜 쳐요? 좋으니까요... 음악은 왜 만들어요?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붙들어 두고자 만들고, 내 음악을 편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함이지요. 그렇구나... 넌 왜 사세요? ...... 뭐 하면서 살고 싶어요? ...... 니가 좋은 거 하면서 사세요. 그러면 생활이 안 되잖아.... 2009. 9. 4.
2009년 8월 31일 목3동 성당 봉사 옆집을 헐고 다시 짓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어제 반포대교까지 자전거로 진출했던 터라 늦잠을 좀 자려 했더니 7시부터 두들겨 부순다. 창문을 모조리 닫고 좀 더 자다가 10시쯤 일어나서 빨래 좀 하고 본부로... 약수터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서니 시야가 아주 좋았다. 이젠 하늘에 걸린 것이 하나도 없다. 가을 두 글자가 걸렸을 뿐이다. 컨디션이 안 좋아 자전거 기어를 가볍게 하고 천천히 출발하였다. 뭔 공사를 이렇게 많이 하는지... 멀쩡한 길 파헤치고 다시 덮고... 정말 이 정부의 민생을 살리는 아이디어는 이것 밖에 없는가? 소피아님, 젬마님, 마리아님, 베로니카님...모두 도착해계셨다. 땀 식히고 봉사 시작! 솔바님께서는 오늘 휴일인데도 출근하셨다. 수경요법 봉사방 운영을 시작한 이래 휴일에 쉬신 적이.. 2009. 8. 31.
2009년 8월 28일 목3동 성당 봉사 벌써 8월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8월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휴가로 일주일 흘려보내고 나니 언제 더웠는지도 모르게... 참, 비는 자주 온 것 같네요. 오늘은 먼 곳에서 약속이 있기에 자전거는 세워놓고... 마리아님과 젬마님 도착하시고... 솔바님은 체질 판별하시다가 침도 놓으시고.... 오늘도 수석간호사께선 일보러 가셨고... 시간은 잘도 흘러갑니다. 4시가 다 되어 보따리 싸다가 여태 기다리신 형제님마저 봐드리고 9호선 등촌역으로! 약속장소에 늦지 않게 잘 도착하여 뜻깊은 자리 가졌습니다. 오늘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9. 8. 29.
2009년 8월 26일 목3동 성당 봉사 비가 오려나? 아직 완전히 내려앉진 않았지만 하늘이 무겁다. 배낭에 우산 하나 챙겨 넣고 자전거에 올랐다. 확실히 시원해졌구나. 반바지를 스치는 바람에 날이 서 있다. 20분 전에 성당에 도착. 벌써 오셔서 기다시는 자매님들이 보인다. 솔바님이 이발을 하고 오셨네. 새신랑처럼... 흑석 3기 자매님께서 오늘 지원 오신다고 했는데... 일단 시작하고 보자. 수석간호사께선 장지로 따라 가셨나 보다. 감사하게도 다른 봉사자께서 차트관리를 해주신다. 흑석 3기 자매님들께서 도착하시고 순조롭게 봉사가 진행된다. 솔바님은 계속 체질판별 하시고... 상태가 호전되거나 불편함이 사라졌다고 말씀하시는 자매님들이 늘어난다. 손이 따뜻해지신 자매님은 손바닥 저린 증세가 손가락 쪽으로 조금 밖에 안 남았다고 하신다. 어떤 자.. 2009. 8. 26.
2009년 8월 24일 목3동 성당 봉사 Chanchoche by jpcolasso 정부의 신종플루 대응에 대한 아고라 기사를 보며 혀를 차고 있는데 흑석 3기 동기 자매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목3동 성당으로 오시겠다는 말씀. 정말 눈물이 날만큼 감사한 일이다. 날이 더워서 걸어오시기 조금 벅차실 텐데... 그래도 9호선이 생겼으니 당산에서 바로 오실 수 있다. 자세히 일러드리고 아침에 삶은 계란을 비상식으로 배낭에 넣었다. 오늘도 자전거 타고 출발!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볕은 따갑지만 자전거가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은 시원하다. 깜빡이 안 켜는 멍청한 자동차들 틈을 뚫고 낮은 기어로 성당에 도착! 맞다! 오늘부터는 다 나오시기로 하셨지. 3기 자매님들도 오시면 아~주 넉넉한 시간이 되겠구나... 돌아가신 신자가 두 분이나 되어 우리의 수석간호.. 2009.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