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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8

사람과 사람 * 동광철공소 * 사람과 사람 20년 전. 인천역과 동인천역을 걸어서 오가던 작은 발길이 있었다. 젊음과 삶에 의문을 가득 담고... 기타를 짊어지고 퇴색한 골목을 걷다가 용봉산 자락의 양지 녘을 돌아들 때면 가슴 트이는 황해를 바라보고 한참 서있었다. 2008년. 삶에 대한 수수께끼는 아직 풀지 못했지만 가슴에 담아놓은 인연들은 사람과 사람의 끈에 닿았다. 나는 다시 신포동을 가로 지른다. 여전히 기타를 메고... 2008. 2. 1.
끈을 놓지마세요... 상해임시정부가 있던 건물...같은가? 하하...동인천의 오래된 건물. 중구청 앞에... 동인천의 '民'에 들렸다가... 항상 궁금해 하던 인천대중音樂史의 맥을 이어주는 분들을 만났다. 8군에서부터의 끈이 길게 이어져 있는 분들... 우리는 미군들 앞에서 부르던 컨츄리를 정말 오랜만에 화음을 만들어 불렀다. 기뻐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는데도... 너무나 오랜 세월... 삶의 모질음에 단련을 받아 온 형들은 덤덤한 술 취한 표정으로... 취기와 추억이 뒤덤벅이 되어 세월의 통로를 되짚는다. 이야기로 하얗게 밤을 새우자는 말씀을 뒤로 미루고 아쉬움을 남겼다. 또 뵐 수 있겠지. 이제 만났으니... 몇 십 년 동안 함께 하는 음악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형들... 지금 제가 그렇답니다. 그 것 때문에 올해도 여러 가.. 2007.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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