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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4

편안하십시오... 이런 일이 생기려고 며칠 전부터 몇 년 동안 하지 않았던 청소를 했나 봅니다. 어제는 몸이 너무 아파 오랜 시간 잠을 잤지요. 그래도 해야 할 일은 마쳐야겠다는 생각에 한밤중에 몸을 일으켜 다시 치우기 시작했지요. 당신이 가시던 그 시간에 모든 작업이 끝났고 물청소까지 꼼꼼히 하고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손님이 오시는 시간까지 여유가 있는 터라 바로 잠들지 않고 라면에 소주 한 병 곁들이며 영화를 보았죠. 우주에서 보는 지구의 문제를 다룬 영화였는데 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저는 당신이 가신 것도 모르고 술잔을 기울였군요. 영전에 올려야 할 술잔을 미리 따라놓고 있었군요. 당신의 탄핵 때 치밀던 울화를 이제 겨우 가라앉혔는데... 그렇게 허망하게 가시면 어떡합니까? 당신의 죽음으로 이 나라의 국민이.. 2009. 5. 26.
노 무현 대통령님께 드리는 편지 1 노 무현 대통령님 안녕 하신지요? 봄이 활짝 익더니 어느새 여름내음으로 우리를 끌어갑니다. 행사가 많은 철이라 쉴 틈이 없으셨던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좋은 계절에 가족과 소풍이라도 다녀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기타연주를 업으로 하는 김 영주입니다. 기타연주곡을 만들고, 그 곡들을 들려드리기위해 우리나라 곳곳의 작은 학교와 그늘진 곳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커다란 콘서트와 방송이라는 좋은 기회가 있지만... 그 자리에 오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그 분들을 뵈러 갑니다. 지난 주 토요일. 태안의 작은 초등학교 숲속음악회를 다녀오면서... 한 가지 다짐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인 다짐은 아니구요. 음악 하는 생활을 접기 전에... 우리나라의 동요와 가곡을 자세한 작가소개도 곁들여서 어린이들이 편하.. 2007.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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