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기타486 20201113금 - 장떡 좋아해? Do you like jang tteok? 어렸을 때 집에서 부쳐 먹던 부침개는 묽은 밀가루 반죽에 호박, 부추, 김치를 넣어 솥뚜껑에 돼지기름 녹여서 부쳐내던 거였어. 간이 있으면 그대로, 싱거우면 간장 찍어서 먹었지. 조선간장 찍어 먹은 적도 있어. 그때는 돼지비계로 부친 부침개 냄새가 싫었는데 요새는 은근히 그리워. 이후, 밀가루 반죽에 고추장을 넣고 부추, 청양고추를 잘게 잘라 넣은 장떡을 먹어 보고 허연 부침개와는 작별했지. 내가 장떡 부칠 때는 토마토케첩을 조금 넣어준다네. 다 부친 다음 치즈를 덮어 먹은 적도 많고.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것 뭐든지 넣어도 돼. 남은 반찬 다 넣고 가위로 잘게 잘라서 반죽하면 된다니까. 넣을 재료가 진짜 없을 때는 냉동만두 부숴서 넣어도 괜찮아. 신김치가 없을 때는 안 넣어도 되지만 청양고추가 없으면 .. 2020. 11. 15. 20201112목 - 항상 실험정신이 필요해 We always need a spirit of experimentation 요리를 잘하려면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 봐야겠지? 혀와 뇌, 입 안, 식도, 위에 어떤 느낌이 오는지 잘 기억했다가 재현해야 해. 양념을 넣었을 때 맛이 어떻게 변하는지 아는 것도 중요한데 넣는 순서, 불의 세기를 못 맞추면 같은 양념을 넣어도 전혀 다른 맛이 돼버린다네. 미각은 어렸을 때부터 길러지는 거라 아이가 어떤 음식을 먹고 자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식도락 인생이 달라져.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해주는 게 정말 중요하다니까. 몸에서 부르는 음식이 있을 때는 꼭 먹어. 몸에 뭐가 부족할 때 오는 신호니까 놓치면 안 돼. 오늘은 치킨이 먹고 싶은데 냉동실에 대패삼겹살이 있을 때는 고민이 좀 되네. 백종원이 공개하기 꺼려했던 '대패두루치기' 레시피 | [집밥백선생 : 이웃집레시피] Paik Jong .. 2020. 11. 13.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24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