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무밴드1860 20120329 오늘 오시는 비는 밤부터 바람을 앞세웠다. 산발적으로 불어오던 바람 안에 빗방울을 숨겨 몇 개씩 떨어뜨리더니 이내 줄기를 이뤘다. 비가 새지 않는 지붕 아래 깃든 게 참 행복하다. 노숙하는 분들이 젖은 신문지 위에서 잠든 걸 볼 때 사람들 참 매정하다...란 생각이 든다. 한 때 세금 잘 내던 분들도 있는데 한 때 큰소리치던 분도 있는데 국가는 이렇게밖에 못 해주나? 사람들은 그들의 전법에 넘어갔다. 냄비처럼 빨리 끓고 빨리 식는다는 걸 그들은 안다. 손해 여부에 따라 슬그머니 꽁무니를 뺄 것도 안다. 한 대 때려도 다음에 밥 사준다고 하면 헤헤~하고 웃을 것도 안다. 우리가 남이냐? 결국 서로 덮어줄 것도 안다. 화려강산에 정의는 사라지고 구린내만 가득하다. 빗줄기처럼 전 국민의 하향 평준화가 진행되고.. 2012. 3. 30. 20120328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커피 물을 끓인다. 커피 한잔 타고 담배 한 개비 무는 것으로 일과 시작. 인스탄트 커피믹스의 황금비율(?...원조다방 커피보다는 못하지만...)을 창조한 맥심 모카골드마일드. 장사는 이렇게 널리 매일 쓰는 제품을 만드는 게 정석인 것 같다. 인스탄트 커피믹스를 좀 더 개발하면 인스탄트 된장찌개 백반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난 수염이 잘 자라지 않아 일회용 면도기 하나로 평생 버틸 수 있지만 동녕이는 꼭 질레트 면도기만 쓴다고 했다. 질레트 면도기가 그렇게 좋아?...하다가 본사가 어디 있나 찾아보니 이 회사...엄청난 문어발 기업이었다. 세제 'Tide'와 'IVORY' 비누로 유명한 'P&G'가 모체였고 '질레트', '브라운', '듀라셀', '오랄비', '워터맨', '파커.. 2012. 3. 29. 이전 1 ··· 680 681 682 683 684 685 686 ··· 93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