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무밴드1860 20120707 주인은 닭과 개를 기른다. 개는 주인의 닭을 없앤다. 이번엔 소리도 없이 조용하게... 점점 기술이 좋아지는 건가? 입에 깃털을 잔뜩 묻히고 살기등등... 마늘장아찌를 담았다. 보통 통마늘로 담지만 나중에 자르고 알을 빼고 간장 튀기는... 복잡한 과정을 없앴다. 호박으로 알고 열심히 키운 박. 압해도 청천이가 알려주었다. 어쩐지 잎이 다르더라... 저녁에 흰 꽃을 피워올렸다. 오늘의 뮤비... Chelsia Chan & Abi - "One Summer Night" 2012. 7. 9. 20120706 술 약속이 두 개 있던 날. 술 마시자는 약속은 아니었지만 오전 11시경 하나가 더 늘어 세 개가 되었다. 일단 든든하게 먹고 볼 일이다. 요새...볶은밥에 파를 송송 썰어 넣는 게 좋아졌다. 월선리-오거리-터미널로 가는 여정 중 유달산을 추가하신 최 선생님. 이순신 장군 동상 밑에서 30년 전에 지은 시조를 읊으시다. 오늘의 뮤비... 陳秋霞 진추하 - "Graduation Tears" 2012. 7. 9. 20120705 비가 오시는 계절. 자주 오시는 비가 감성을 적셔 곡을 쓰거나 글을 쓰게 만든다. She & He 2편 썼다. 텃밭 가이드에 나온 대로 끓여 부은 피클. 오이, 양파, 청양고추 적당히 잘라 넣고 간장, 설탕, 2배 식초, 소주를 끓여 붓는다. 혜순 누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담은 피클. 오이, 양파, 청양고추 적당히 잘라 넣고 소금, 2배 식초, 설탕을 녹여서 부었다. 하느님께서 비를 뿌리시다. 아침에 한바탕 일하시고 잠시 쉬고 계시다. 오늘의 뮤비... The Beatles - "Rain" 2012. 7. 6. 20120704 날이 갈수록 젊어지시는 최기종 선생님. 비결이 뭘까? 고운 마음? 정기적인 산행? 화숙이 아버님 빈소에 갔다. 돌아가신 분은 남아있는 이들에게 사후에 어떻게 하라는 정보를 거의 남기지 않는다. 식구들 모두 망자가 남긴 실마리를 찾으려 분주하다. 고추 거둘 양이 얼마 되지 않아 고춧가루를 만들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일부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일부는 병조림으로... 내가 좋아하는 간장, 식초 넣은 고추 병조림. 소맥으로 몇 잔 마신 것 같은데 많이 취했다. 방에 연탄을 넣어서 더워진 까닭에 그렇게 느낄 수도... 오늘의 뮤비... LOVE STORY - "Love Theme" 2012. 7. 5. 이전 1 ··· 312 313 314 315 316 317 318 ··· 4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