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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1853

20130916 현미 쌀포대를 열어보니 손님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완전히 밀폐된 용기에 넣기 전엔 오시는 손님 막을 방도가 없습니다. 노란 닭도 병아리를 열 마리 데리고 다니고 콜라도 새끼를 네 마리 기릅니다. 주변의 동물들이 거의 암컷이라 새로 나온 어린 것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고양이 새끼도 아주 어릴 때는 여우만 한 귀를 가졌습니다. 오늘의 뮤비... Eric Clapton - River of Tears 2013. 9. 17.
20130915 오늘 아침은 윈도 XP 바탕화면 같은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흰 크레용으로 명절 인사를 적어봅니다. 한쪽은 담쟁이덩굴이 한쪽은 나팔꽃이 가득 덮인 지붕 벌레는 좀 많아지겠지만 내년엔 꿈꿔봅니다. 함평 - 강진 - 목포 나들이. 오늘의 뮤비... Eric Clapton - Old Love 2013. 9. 17.
20130914 요샌 여름에도 코스모스가 많이 피지만 예전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었죠. 뜰에 길게 자란 코스모스가 드디어 꽃을 피웁니다. 얘네들은 다른 코스모스보다 줄기가 굵고 마구 번지면서 세력을 넓혀가지만 쑥을 만나면 주춤하더군요. 이런 스팸에 누가 속겠느냐만... 법원등기란 말에 누르실지도... 오늘의 뮤비... Eric Clapton - Badge 2013. 9. 17.
20130913 어젠 최기종 선생님과 갑자기 만나게 되어 남악에서 잤습니다. 아침에 호박죽을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 가까이에 있는 송옥 막국수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어쨌든 속을 시원하게 풀고 돌아와서 잠시 꿀잠. 오후엔 광주에서 오신 차꽃 님과 친구분들 뵙고 다시 취침. 귀한 선물 감사합니다...^^ 오늘의 뮤비... Eric Clapton - Bell Bottom Blues 201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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