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무밴드1860 20150612 - 세상과 격리 토요일마다 종로에서 하던 연주를 접었다. 벌써 석 달이 지났구나. 매일 무대에 오르는 것보다 몸은 편했지만 일주일에 한번 나와서 내는 사운드는 마음에 차지 않았다. 마지막 날, 연주 마치고 기념으로 찰칵!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6월이 되면서 온 나라가 메르스에 휘말렸다. 시작은 5월 하순이었는데 우왕좌왕 하다 보니 벌써 보름이 다 되어간다. 지난 주중부터 가게앞을 오가는 사람이 없어서 난 일찌감치 휴업모드로 들어갔다. 이번 주는 자치센터강좌도 모두 올스탑! 집에서 기타 치다 밥 먹고 기타 치다 자고 기타 치다 뉴스 보면서 세월만 축내고 있다. 안 보던 케이블TV를 종일 보고 있었더니 멀쩡한 사람도 정신이 나갈 지경이 된다. 메르스를 말로 막아보려는 헛손질 그 와중에 깜찍한 소녀가 나라를 들었다 놓.. 2015. 6. 12. 20150523 - 5월 끝무렵 봄이 경쟁하듯 치닫다가 우수수 꽃을 털고 사그라졌다.부처님께서 또 하루의 휴일을 주셔서 먼 길 떠날 시간이 생겼는데 전국민이 길에 나선 것 같아서 망설여지네... 2015. 5. 23. 산 산이 좋아서라기보다 어쩔 수 없이 산에 살던 때도 있었다. 여전히 멋지게 묵묵히 그대로 남은 산. 산으로 돌아가고프다. 2015. 5. 15. 살맛난다! 용인! 2015. 5. 9. 이전 1 ··· 177 178 179 180 181 182 183 ··· 4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