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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간의 비 -첫째날; 메마른 비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남아있지 않은 더이상 생명이 아닐 죽어버린 가슴 속,, 쿵,,쿵,, 그저 껍데기로 살아가지는 심장따라 차마 제스스로 그치지못해 반복되어 울려지는 소리,, 당신,, 쿵,, 당신,,, . . -둘째 날; 흙 비,, 종일 코끝에 목구멍으로 넘겨지는 진한 블루마운틴의 커피 향이 아닌 흙의 그리움을 담은 비.. 그 냄새가 묻어있다. 비,, 그 비가 어떤 비일지라도 그 비맞으며 비 담은 젖은 흙 위에 누어 하나이고 싶다, 내가 흙이런가,, 비가 나이런가,, 내몸에서 비롯되어 올라가는 축축한 김,, 그것따라 나또한 자유로와지런가,, . . -세쨋날; 고인 비.. 가슴 속 바닥에 깊게 패인 당신이란 그림자에 비가 고이었군요,, 떨리는 열손가락 고여진 그비에 담가보지만 그.. 2005. 7. 31.
또 새로운 달이 시작 되는군요 여름이 점점 깊어 집니다. 망년회를 하듯 망월회를 하고 싶어지는 7월의 마지막 저녁 mp3에 다운 받아 듣고 있는 고무밴드님들의 明天會下雨 를 듣다가 곁에 있는 직원이 궁금한지 들어보고는 참으로 좋다는 군요... ㅎㅎㅎ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아름다운 음악 많이 들을 수 있게 해주세요! 언젠가는 가까이에서 두 분의 음악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를 기다립니다. 모쪼록 새로운 한 달 부디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작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토 마 토 - 2005. 7. 31.
그래 맞아 [사진]구름속 안개비에 흠~뻑 젖은 꼬락서니(20050726곰배령 ..空) [그래 맞아] 누가 순례자라 했던가 누가 나그네라 했던가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이제사 다 해 마쳤도다 아름다운 여행 하였도다 꿈같은 길 걸어 왔었도다 더 이상 어디로 갈 곳도 없고 시종 어디로 갈 수도 없는 걸 그랬다 그래 맞아 몽둥이가 제 격 2005.07.31...(空) 2005. 7. 30.
지금 고무밴드는? 김영조 근무중 김영주 강릉 연곡 가족휴가에서 잘 다녀왔습니다...^^ 200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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