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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벌써... 작년 초겨울에 우린 참 많은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제... 불안하게 생각했던 사발이 엎어진 것에 대해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내 입에 독약이 들어갈 때까 되어야지만 현실을 인지 하십니까? 저는 이래저래 미운 놈 되어 당신들의 뜻을 받들 힘이 없네요. 이제는 거꾸로... 저는, 아무것도 다치지 않고 정상적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분들을 지켜가렵니다. 모든 일은 때가 있습니다! 2008. 6. 5.
종교계의 또 다른 역할 성십자가 목3동 천주교회에서 열린 '김은지 바이올린독주회'에 녹음차 다녀왔습니다. 촬영하는 이가 안보이기에 사진도 찍어왔습니다. 플래시 없이 ISO 3200으로 올려 찍었는데 건진 게 별로 없네요. 찬조출연에는 제가 만든 '물망초'를 녹음한 바리톤 이경원님 다른 바이올린 김류희님 피아노 김민영님 첼로...성함이 안 나왔네요...-,,- 우리나라에서 종교계가 문화에 이바지하는 공헌도는 정말 높지요. 수많은 교회와 성당, 사찰에서 문화행사가 열리고 문화와 믿음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술과 오락이 어우러진 사회의 잡탕분위기보다 믿음과 예술이 어우러진 게 훨씬 낫습니다. 전국 교회의 목사님들 전국 사찰의 주지 스님들 전국 성당의 신부님들... 앞으로도 가난한 예술인들 많이 도와주세요.... 2008. 5. 28.
Y군에게... 대선이 끝나고 허탈감을 털어 버릴 시간을 조금 가진 후에 우린 여의도에서 만났지. 이제 정치적인 발언은 하지 않으리라 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난 몇몇 이야기를 했어. 우리가 믿었던 문아저씨가 앞으로 할 일은... 노정권에서 일 잘하던 분들과 능력은 있지만 당선자와 코드가 맞지 않고 줄서기를 하지 않은 국정운영의 적임자들을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규합하여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또... 예언은 아니지만... 가을이 되기 전에 국무총리를 맡아서 나라를 운영해달라는 제의가 올 것이라고... 결국... 문아저씨는 총선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우리를 실망케 했고 대선으로 정권을 잡은 당선자는 예상했던 대로 판을 깨버리는구나... 우리나라는 단임제를 하고 있기에 결자해지의 아름다움을 본 적이 없다. 그저 들.. 2008. 5. 27.
제주 김영갑 갤러리 정원에서... 200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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