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5 20131015 늦게 달린 호박 썰어 넣고 찌개를 끓였습니다. 속이 좀 불편할 땐 우리 음식이 최고지요. 시장에서 파는 된장도 좋지만 구수한 우리 된장이 자꾸 생각나는 걸 보니 날이 좀 추워진 게 틀림없습니다. 양희가 준 집된장이 있는데 좀 덜어놔야겠습니다. 아끼느라 안 먹고 깊숙이 숨겨놓았는데 이제 꺼낼 때가 된 모양입니다. 오늘의 뮤비... Eric Clapton - I Shot the Sheriff 2013. 10. 16. 20131014 어젯밤 매니저는 천안에서 올라가고 저는 정안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잠들었습니다. 깨어보니 밤 한 시더군요. 으드득대는 몸을 풀고 천천히 달려 네 시쯤 월선리에 도착했습니다. 낮에 일어나 차에 실었던 장비를 모두 다시 옮기고 케이블 정리하고 나니 해가 기웁니다. 서편으로 기우는 햇볕이 너무 좋아서 구수한 커피 한 잔 놓고 앉았습니다. 휴...오늘로 가을 휴가도 끝입니다...^^ 오늘의 뮤비... Jimmy Page, Eric Clapton, Jeff Beck - Stairway To Heaven 2013. 10. 16. 20131013 휴...어제 정말 추웠습니다. 제 기타 치는 모습... 최대한 웅크린 자세가 기온을 말해줍니다. 재킷 안에 카디건을 입어서 퉁퉁하게 보입니다. 어젯밤, 마곡사 앞에 와서 잤습니다. 아침에 더운물로 지지고 나니 좀 정신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세종시와 오송읍을 둘러보는 날입니다. 멀지 않은 곳이라 천천히 가을을 즐기며 이동합니다. 아직도 열심히 건설 중인 세종시 조용하고 정리가 잘 된 오송읍. 전국의 임대료가 비슷하다는 걸 확인하고 천안으로 와서 종현이와 만났습니다. 종현이는 속병이 나서 비실비실... 오늘의 뮤비... George Michael - One More Try 2013. 10. 16. 20131012 아침에 먹는 유부우동. 국물맛도 유부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항상 고춧가루 듬뿍 넣어서 먹습니다. 해가 올랐는데도 들판은 자욱하게 안개로 덮여있습니다. 행락철이라 휴게소마다 일찍 출발한 관광버스가 많이 보입니다. 정안휴게소에서 매니저를 픽업하여 카페 '데이지'에 도착했습니다. 십 년 동안 가꾼 정원이 화사로운 곳입니다. 꽃차 시음회를 시작하네요. 먹기 아까운... 정원에 무대를 꾸밉니다. 제 자리도 잡고... 현수막도 걸었습니다. 아...겨울옷을 입어야 할 기온입니다. 마을 기업 대표 변명숙님의 기업 설명. 기념으로 케이크도 자르고... 제가 세팅하는 사이에 주영미님이 노래를... 시인 두 분이 축시를 낭송하셨습니다. 오!...어린이 손님은 옷을 제대로 입었어요! 고무밴드의 기타 소리가 울리기 시작.. 2013. 10. 16. 이전 1 ··· 452 453 454 455 456 457 458 ··· 10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