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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마지막 어린이날에... 어제 식탁에서 네가 마지막 어린이날 이야기를 꺼내자 나는 네 얼굴을 새삼스럽게 쳐다보았단다. 아직도 작게만 느껴지는 네가 마지막 어린이날을 맞다니... 내게 행복하다고 느낀 어린이날이 있었나 돌이켜본다. 국민학교 3학년때 까지는 별 의식이 없었으니 잘 모르겠고 4학년부터 3년간? 우리 형제는 부모님과 같이 살지 못했지. 그러고 보니 내 동생들은 국민학교 1~2학년부터 어린이날을 기다리지 않았겠구나. ㅠㅠ 어린이날이 어디 오늘뿐이랴? 일년 삼백육십오일이 다 어린이날이고 사시사철이 다 어린이날이다. 아빠는 너희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숭고함 여행의 설레임 낚시의 기다리는 즐거움 공연장에서 들리는 영혼의 소리 거장의 그림 앞에서 받는 놀라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고 싶었어. 물론... 이 궂은 세.. 2007. 5. 5.
'바다 위'라는 곳... * 사진은 2층 Bar '바다' 홍대 앞에는 사진, 글쓰기, 여행, 밤새워 술마시기, 사람 만나기를 즐기는 김명렬씨가 열어놓은 '바다'라는 Bar가 있습니다. 올해 들어... 김명렬씨는 '바다' 윗층에 '바다 위'라는 색다른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아랫층 과는 다른 느낌의 복합공간을 지향하는... 오늘 공사를 거의 마치고 어느 정도 정리된 '바다 위'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오랜 친구가 아니라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생각을 서로 알아차릴 수는 없지만... 우리 가슴의 공통 분모가 대충 어떻게 생겼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우린...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들이 좋은 문화를 즐겼으면...하는 마음뿐입니다. 2007년 5월 4일 금요일 밤 9시 30분. 고무밴드(Gomuband)는 '바다 위'에서 여러 분과 만.. 2007.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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