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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잊고 있었다... 요새 궁금한 점이 하나 생겼다.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적어 내곤 하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과연 누가 읽고 계실까? 정작 읽어야 할 사람들은 내 글을 읽을 수 없는 곳에 있지않을까? 착실하게 하루하루를 잘 지내고 계신 분들께 피곤한 짐을 하나 더 드린 것은 아닐까? 사회를 밝게 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고자 했던 내 생각에는 오류가 없었을까? 며칠 더 생각해보다가... 내가 쓰는 글들이 주제넘은 행동이라고 판단되면... 다른 이들의 행동을 보고 쓰는 글은 더 이상 쓰지않겠다. 내 일. 내가 하고있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글만 적을 수 있게 결론이 나기를... 2007. 5. 13.
오! 부라더스 * 오! 브라더스 2집 앨범자켓 'Let's-A-GO-GO'* 인디포럼 2007 개막식에서 오!부라더스를 처음 보았다. 우리나라에 오!부라더스가 있다는 것은 오래 전에 알고 있었지만 무대에 선 그들을 본 것은 처음이다. 얼마 전에 TV다큐멘터리에서도 본 것 같은데...맞나? 하여튼... 신선하고 즐거운 무대. 우리 나라에 꼭 필요한 밴드다. 내놓고 즐거워하지 못하는 한국인의 이상심리를 잘 치료해줄 것만 같은 밴드. 오랜 라이브 경험에서 오는 노련한 무대 이끌음. 리더의 노력이 보여진다. 내가 보기로는 베이스기타를 연주하는 분이 리더 같던데...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여져서 기분이 아~주 좋다. 오!브라더스를 본 기분좋은 가슴 반대편에는 씁쓸한 마음도 남아있다. 내 주변에서 벌어진 일들 때문에.. 2007.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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