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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자연의 약속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천고마비 말이 살찌우고 농부들 결실들이 알알이 황금 빛으로.... 분명한 "약속" 인간에게 다가온다 어찌 작은 내가 약속의 큰 의미를 알까... 눈물을 모르는 눈으로 진리를 보지 못하며 아품을 겪어보지 않았다면 진정한 위대한 자연의 약속을 알까... 어김없이 성큼 다가온 긴 옷깃 속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가을이... 인간에게 주는 분명한 자연의 약속인것을.... 2005. 8. 26.
숨은벽백운대노적봉에서.. 잘 지내시지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05. 8. 25.
WECAN의 친구들에게...^^ 혼자서 진행한 작은음악회... 님들의 마음이 편하게 끌어주었답니다... 정말 고마워요...^^ 기쁜 맘으로 연주하고나면... 없던 힘도 생겨납니다... 오늘... 맑고맑은 여러분들이... 힘 많이 주셨습니다... 항상 기쁜 맘으로 지내실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2005. 8. 25.
2005년 8월 25일 WECAN 작은음악회 내일...작은 음악회가 있는 날입니다. 다른 행사는 다 취소했지만... 단 한 분이라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분을 위해... 이 음악회는 취소할 수 없었습니다. 혼자 한 시간정도 음악을 해야하는 부담감... 노래도 아닌 연주를 한 시간... 늦게까지 반주를 만들어서 CD로 굽고 잠들었습니다. 8월 25일... 녹음실로 내려와서 장비를 점검합니다. 현장에 어떤 장비가 있는지 모르기에... 무조건 다 가져가기로 결정하고 리스트를 적어갑니다. 새로 장만한 음향장비들... 꽤 무겁네요... 차에 모두 옮겨싣고 천천히 벽제로 향합니다. 비가 아주 천천히 내리고 있습니다. 막 쏟아지지않으니까 별 걱정 없습니다. 광장동의 독서모임님들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WECAN의 님들께서 장비 옮기는 일을 도와주셨습니.. 200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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