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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 역사TV] 북한산 순국선열 애국지사 묘역 김병로 선생 정부가 왜 검찰개혁을 하려고 할까요? 아주 쉽게 말하면, '고양이가 생선을 가지고 있으면 안 돼요.'입니다. 여태 혼자서 생선을 맛있게 먹고 있던 고양이는 내놓기 싫은 거예요. 사람들은 왜 '포청천' 드라마를 좋아할까요? 에피소드마다 사연은 조금씩 다르나 전개는 비슷한 편이다. 개봉부에 누군가가 찾아와 북을 치며 억울함을 호소하면 포증이 수사를 시작하고[3], 사건이 점점 커지면서 거의 대부분 범인의 수괴는 높으신 분들인 것이 드러난다. 높으신 분들께서는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일가몰살, 증거인멸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결국 범행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마지막 수단으로 빽을 동원하여 포증을 압박하나 포증은 아랑곳하지 않고 작두로 목을 뎅강 베어버리는 이야기[4]. 사실상 거의 70%가 이 내용이다. .. 2020. 6. 29.
[롯본기 김교수]2/2 일본불매운동 왜 해야 하는가! Why Do Koreans Boycott Japanese! 지난 글에서 '1/2 불매운동을 왜 해야 하는가!' 재미있게 보셨어요? 이번에는 혐한 서적과 혐한 방송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본에서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한국을 욕하고 매도해도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일본 신봉자가 많아요. '한국 경제발전의 토대는 일본이 닦았고, 그 위에 박정희와 우리들이 힘을 합하여 완성했다.' 이런 논리를 공부 좀 했다는 이부터 평생 일본에 가보지 않고 시골에서 농사짓는 이까지 아주 골고루 믿고 있죠. 이런 이야기는 지금 매끼 입으로 밥이 들어가니까 나오는 이야기고, 8·15 전에 상해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혈서를 쓰던 때를 생각하면 어찌 그런 망발들이 나오는지 한숨만 나옵니다. 우리 민족이 원래 이렇게 배알도 없는 사람들이었나? 하고 다시 역사책을 들춰보면, 역사책은 역사책대로 친일.. 2020. 6. 29.
20200628 - 휴업 125일째 - 발목 잡지 마세요 Don't grab my ankle. 꿈속에서 말을 하려고 하는데 입만 뻐끔뻐끔 움직이고 소리는 안 나던 답답함. 버스가 와서 뛰어가서 타려고 하는데 다리가 안 움직이던 답답함. 하도 답답해서 이거 꿈이지... 하고 깨어보면 이불에 발이 돌돌 말려있거나 베개에 얼굴을 반쯤 파묻고 있었다. 잠시 깨기 전에 꾸던 꿈을 되돌려보는데 잘 기억이 안 나는 게 대부분이다. 너무 무서운 꿈이나 기분 나쁜 꿈은 잠을 깨지 않고 의식적으로 다른 꿈으로 바꾸기도 하는데, 요새는 악몽을 꾸지 않아서 꿈 감독 해 본 지도 오래 되었다. 갑자기 왜 꿈 이야기를 하느냐고? 이 코로나가 꼭 꿈에서 발목 잡히는 것과 똑같기 때문이다. 벗어나야 하는데 좀비들이 끝없이 나타나서 발목을 잡고 있으니 자력으로 벗어날 방법이 없다. 세계는 이제 집단 정신병 단계에 들어섰다. 겉.. 2020. 6. 29.
[롯본기 김교수] 일본은 정말 좋은 나라일까? 신뢰할 수 있는 나라일까? 지난 글에서 제2부 일본의 코로나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습니까? 이번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일본의 어두운 부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986년, 일본에 일하러 갔을 때의 기억. 거리에 쓰레기 버린 걸 찾기 어려웠다. 도로를 파헤치는 공사는 밤에 하고, 아침이 되면 옛날에 우리나라에서 '방비'라고 불렸던 자루 달린 작은 비로 바닥을 청소하고 사라졌다. 그때만 해도 우리나라는 바나나가 비싼 시절이었는데, 바나나와 여러 과일을 함께 갈아서 마시고 있었다. 아메리카노 커피가 대중화되어있었다. 2000년 가까운 시기까지 유럽 여행이 예약되어 있었다. ... 작년에 갔던 사이타마는 도심에서 흡연이 금지된 거 외에는 옛날의 오사카와 별다른 거 없었고, 전철 타는 사람들 모두가 패스를 찍고 다녀서 표 집어넣고 들어가는 ..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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