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억의 팬클럽611 어느 눈 내리는 날.. 코코아 한잔..해요. 2005. 8. 30. * ... 2005. 8. 30. ?? .. Cirrocumulus - gomuband 나는 작은 씨앗입니다. 이미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 내 동료들과는 다르게 아직 작은 씨앗입니다. 나는 어떤, 그녀를 좋아합니다. 그녀는 꽃을 좋아하지요.. 그런데 그녀는 내가 있는 곳은 미처 보지 못하고, 다른 꽃에만 물과 사랑을 줍니다. 난 그녀를 사랑합니다. 달님이 소원을 들어주실 거에요. "달님, 달 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당신의 간절한 마음이 분명 사랑을 싹틔울 거여요. 걱정말아요,씨앗 님.." 달 님이 내게, 따사로운 온기가 묻어있는 부드러운 키스를 합니다. 나는 어느새, 온 몸에 따듯한 기운이 흘러넘치고 순환이 되고, 드디어 나를 감싸주었던 흙의 도움을 받아 온전한 희망으로 거듭납니다. 이제 그녀와 난.. 2005. 8. 30. 하나 .. 2005. 8. 30.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1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