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추억의 팬클럽611

한여름의 11천 소나무 악양 노전마을에 있는 11천 소나무입니다. 오늘 아침 박병권 교수님하고 같이 한 여름의 싱그러운 소나무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11그루의 소나무가 마치 하나의 나무처럼 이렇게 조화롭게 서있는 것은 앞으로 우리의 삶이 이렇게 같이 어울려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06. 8. 20.
세상은 힘 있게만 굴러가고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밀물처럼... 대략 스며오는 짐작들이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세상은 힘으로만, 경직된 절차로만 굴러가려 합니다. 이러한 힘의 논리 앞에 맞서는 갸날픈 시인들은 우리의 어머니들이 누이들이 그랬듯이 그러한 것들 자체를 보듬고 가야합니다. 어차피, 연주는 악기로 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었던가요. 눈 멀고 귀 막은 사람들을 보듬고 천천히, 천천히 나아가야 합니다. 힘 내십시오. 멀리 연초록 초원 위의 가거도 바닷가 언덕을 가만히 떠올려 보십시오. 깊고 큰 즐거움을 위해서는 대강의 고독이 필요하다는 아이의 그... 시간입니다. 지금은. 힘 내십시오. 2006. 8. 20.
?? 옆집에서 키우는 연 하나에서 여러가지 그림들을 그려봤습니다. 2006. 8. 17.
목포의 예술인들도 함께 하십니다. * 목포의 시인 박관서님의 시노래로 함께한 간이역콘서트에서 남도의 바다와 삶의 내음이 진한 예술을 이끌어가시는 목포의 시인, 화가, 음악인, 도예가 들께서 이번 공연에 함께 하십니다. 공연장에서 화가들의 소품과 시집, 음반, 생활도자기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2006. 8.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