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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팬클럽611

또 오랫만에 들르네요.. ^^* 우편물 주소 물어보신걸 이제야 보았습니다. 사도직이 옮기게 되어서 거기에서 사용할 헨드폰을 인수받는답니다. 부산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해왔던 역사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유치원 원장 수녀로 가게 되었거든요. 21일날 인사이동이라서 정신이 없습니다. 새학기 시작이라 유치원에 가서도 당분간은 정신없이 바쁠테지요. 기억중에 기도해 주세요. 기초교육의 초석을 까는 유아교육을 통해 제가 만날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앞으로 20년 후, 100년 후의 교육의 vision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랑과 지혜가 많이 필요한 사도직입니다. 그 곳에 가서 다시 연락 남기겠습니다. 좋은 음악으로 세상에 힘이되어주세요. 건강하십시오. 2007. 2. 18.
지지배배,지지배배 악양천에 사는 이 새도 봄이 왔다고 외치고 있는 듯 합니다. 2007. 2. 12.
내 속에 숲이 산다 / 풍경 曲 내 속에 숲이 산다. 고요하던 숲은 바람에 술렁인다. 세차게 불어대는 바람, 서로 기대며 격려가 아우성인 숲, 뿌리에게, 나무끼리, 그때마다 더 꽉 움켜쥔다. 비로소 커가는 모습이 보인다. 바람에 숲이 흔들린다 내가 단단해지고 세상에 내가 흔들린다 숲이 단단해지고 내 속에 숲이 산다. 숲 속에 내가 산다. * 시. 강희창 曲. 풍경 2007. 2. 7.
봄이 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입춘. 바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배나무 꽃눈이 곧 꽃을 피울듯. 2007.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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