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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2

20120925 혜정씨가 강아지를 보내시겠다는 메시지를 받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제 40일이 넘은 강아지가 혼자 밥하고 빨래하고 집을 볼 리가 없기 때문이죠. 통통이가 심술을 부려 꼭꼭 깨물어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서울 다녀와서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삼일이는 가나다라 떼다가 공부를 채 못 마치고 떠났지만 이번에 오는 강아지는 평생교육을 해도 되니 급할 것 없습니다. 그림책을 좀 모아서 읽어주다 보면 말도 잘하겠지요? CD를 언제까지 만들지...아무도 모르지요. 젊은 층은 이미 파일을 플레이하는 게 익숙해졌고(매니아는 아날로그로 갔지요...^^) 집집마다 음악을 듣는 장비는 카세트 플레이어, CD 플레이어, 컴퓨터... 아직 다양합니다. 음악은 들으며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게 매력이기도 한데요... CD 들으며.. 2012. 9. 25.
20120924 새벽에 닭이 울면 벌떡 일어나서 한 시간가량 놀다가 다시 잡니다. 수탉이 우는 주파수가 귀를 팍팍 찌르기에 방음을 완벽히 하지 않은 제 방에선 계속 잠을 잘 수 없지요. 가만히 보니 수탉은 암탉을 깨워 같이 놀려고 우는 것 같더군요. 잠에서 덜 깬 암탉들을 집요하게 따라다닙니다. 그래야 유정란을 만들 수 있겠지만... 올해 노란 암탉은 세 번 병아리를 생산했습니다. 제일 처음에 나온 병아리들은 처녀가 되어 어미만큼 컸습니다. 월선리 출산왕입니다. 주말에 피곤했던지 12시가 다 되어 깨어났습니다. 종일 잡채에 겨자초간장 뿌려 찬밥 먹으면서 놀았습니다. 오늘의 뮤비... Barry Manilow - "I Write The Songs" 201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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