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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0624 - 휴업 121일째 - 일찍 잠 잘 것!

by Gomuband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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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온다던 비가 아침에 다 되어 내렸다.

해가 숨어서 시원하긴 한데 습기가 스멀스멀 올라오네.

 

자동차 검사도 예약제로 운영된 걸 몰라서 일찍 갔는데도 헛걸음하고 돌아왔다.

자동차가 많아져서 그렇다는데 뭐 어쩌랴.

그래, 예약이 속 편하지.

긴 줄 꽁무니에 서서 맥없이 하늘만 쳐다보는 것보다 낫다.

 

Panasonic G7

 

오늘은 진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아침에 일어나리라.

아침에 치면 되는 기타를 왜 밤새워서 치고 잤을까?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는 의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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