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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독립을 위하여

[이덕일 역사TV] 1910년 중국 동북3성에서 발생한 페스트

by Gomuband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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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덕일 역사TV'를 매일 올리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진실을 알아보는 맑은 눈을 키우자! 이겁니다.

정치, 경제, 사회, 역사, 교육... 모든 분야의 체계를 제대로 잡고

이를 지켜가기 위해서는 깨어있는 국민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모르니까... 하는 식으로 뒤에 물러나 있으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이익을 좇는 게 사람의 습성이지만 대의를 위해서는 개인보다 나라를 생각하는 게 바른길입니다.

 

지금도 전쟁이 벌어지면 총 들고 나가겠다는 나이 드신 분들 많습니다.

사회의 어둡고 병든 곳을 남이 모르게 돕는 이들도 많습니다.

부국강병은 정신이 바로 박힌 국민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부자 되세요~' 같은 말로 국민을 속이는 일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전쟁에 관련된 사후처리를 정확히 한 나라들은

지금 우리같이 소모전을 일삼는 정치행태가 없습니다.

이는 역사를 바로잡아간 민족이 바로 선다는 걸 입증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식민사관과 민족사관으로만 나누는 것도 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헐뜯고 무시하고 경원하며 살 게 아니라 힘을 모아 진실을 탐구하고

국익에 맞게 바로 잡아야 합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려면 국민이 공부하여 많이 아는 수밖에 없습니다.

진실 앞에 거짓은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세계에서 제일 부러워하는 나라는 이스라엘입니다.

국가를 위해 개인의 모든 걸 내려놓고 참전하러 이스라엘로 귀국한 사람들 뉴스를 알고 계실 겁니다.

 

우리 국민도 애국심 대단합니다.

이 좋은 국민을 이간질하고 편 가르는 나쁜 위정자들이 문제지요.

이들이 국민을 위해 일하게 하려면 국민이 깨어있으면 됩니다.

코로나로 모든 게 힘들고 어렵지만,

내일 죽더라도 계속 공부하시고 책 많이 읽으십시오.

개인의 힘을 키워야 나라가 삽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영상 밑에 해설이 있어서 옮겼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100년전만 해도 청나라말 동북3성에서 페스트로 6만명이 죽게 됩니다.

그당시 페스트는 쥐 벼룩이 옮기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중국인 의사 오현덕은 기침과 호흡으로 공기중에 감염된다고 해서 중국의 풍습과 상관없이 화장을 하게 돼 다른 지역으로 페스트가 퍼지는 것을 막아 냅니다.

이때 창궐한 페스트로 나라를 잃고 만주로 떠난 독립운동가 가문들도 피해갈 수 없어 중국에 정착하기도 전에 애, 어른 할 것 없이 많이 죽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원인도 모르고 치료법이나 감염 경로를 모르던 그때 얼마나 당황 했을까요?

바이러스든 천재지변이든 동시대를 살아가면 함께 아픔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확진자도 있지만 완치된 사람들도 생기는 것을 보니 정확한 원인 진단과 연구가 전염병을 이기는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바이러스 공포에 기운을 뺏기기 보다 건강한 삶을 가꾸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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