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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0612 - 휴업 109일째

by Gomuband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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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옛날 사진을 꺼내서 보네.

그리운 것도 있지만

잊고픈 것도 많은데.

 

인화지에 담긴 사진이 앨범으로 세 권

아직도 스캔을 못 하고 있다.

다음 코로나 때 하기로.

 

 

맨날 못 기다리고 못 참고 못 견뎌하더니

결국 확진자로 커밍 아웃!

뭐 너님들 생활이니 상관할 바 아니다만

다른 삶들은 제발 끌고 들어가지 마라.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뭔지 알지?

'으이구... 저것도 인간이라고 지네 에미가 너 낳고 미역국 끓여 먹었겠지...'

 

코로나...

자비로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이 따위로 행동했을까?

확 그냥...

이 나라에 좀비들만 사는 거 아니라고... 알간?

 

휴대폰 사진

 

잘 못 된 걸 잘 못 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

우리가 남이가?... 나라 말아먹을 개소리.

그렇게 매국적 행동하는 삶이 즐거운가?

결국 당신이 뒤집어쓸 똥통 크기를 키우고 있다는 것만 명심하기를.

 

말 안 하는 국민의 무서움을 어떻게 해야 알아차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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