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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0307 - 휴업 13일째

by Gomuband 2020. 3. 8.

아니 웬일이래?

벌써 자는 거야?

이젠 TV 보기도 지쳐서 그냥 자나 봐.

사람 안 사는 동네 같아.

심하다... 그냥 똑 같이 살아.

 

그래서 쥐 같다는 소릴 듣는 거다.

평소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길길이 날뛰다가

무슨 일이 있으면 구멍에 꼭꼭 숨어있으니.

마음에 드는가?

숨도 제대로 안 쉬어지는데.

 

우리나라엔

참政과 개政이 있고

참督과 개督이 있다.

물론 외국에도 있겠지.

그렇게 오래오래 살아봐라.

썩어서 문드러져 고름이 나올 때까지.

 

어렸을 때는

어른들이 하는 일이니까

난 잘 모르는 일이니까... 하고 넘어갔는데

정말 봐줄 수가 없네.

욕하는 놈이나 욕 듣는 놈이나 똑같은 수준이다.

이번에 일어난 일이 코로나 19 세균전이 아니고

총알과 포탄과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진짜 전쟁이었으면 우리나라 국민은 어떻게 했을까?

내가 보기에 우린 코로나 대처하듯 똑같이 했을 것 같다.

총도 못 쏘는 놈들은 도망가면서 길길이 대통령 욕이나 하고

밑에서 일하는 애들은 우왕좌왕하다 밟혀서 죽고

어떤 놈은 징징대다가 오줌이나 싸고...

 

결국

조용히 세금 꼬박꼬박 내고 쥐 죽은 듯 살던 사람들이 총 들고나가고

악덕업주 눈치 보면서 집에 백만 원이라도 보태던 누나들은 의무병으로 참호를 오가고

나같이 멍청해도 총 잘 쏘는 놈들은 저격병으로 나가서 도론 폭탄에 맞아 죽고...

 

임진왜란, 병자호란, 6 25...

오래전 일이 아니다.

다 정신 못 차린 대가를 받는 거야.

하루 일 마치고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며 편안히 살고프면

제발 정신 차리고 주제를 알고 살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고

주변도 둘러보며 눈치껏 행동하고

잘못했으면 부끄러운 줄 알자꾸나.

 

어느 동네 줌바 강사들이 워크숍 한 거 끝까지 숨기다가 들통난 뉴스 보고

열 받아서 한잔 했다.

니들 정말 오래 살기 싫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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