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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191112

by Gomuband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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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붉어질 것도 없을 것 같은 가을 막바지.

이제 누렇게 변하다가 땅에 떨어져 구르겠죠.

낙엽의 운명도 사람과 다르지 않은 듯합니다.

건강관리는 평소에 잘합시다.

그동안 차던 시계가 무겁고

겨울에 스테인리스 시계줄이 차다는 핑계로

미 밴드 4 모셔왔습니다. 

그런데 왜 족쇄를 찬 느낌이 들까요?

우리나라는 땅이 좁은데 작은 차를 많이 만들지 않을까요?

예전보다 경차가 늘어난 것 같긴 한데 아직도 멀었어요.

옛날 유럽 차들처럼 동글동글하고 작고 예쁜 차 좀 만들어 주세요.

책상에서 식사할 땐 간단한 게 최고지요.

물만밥 반찬 없이 먹기.

혼식은 오래된 습관입니다.

혹독한 겨울을 대비하여 보온 워머 장만했습니다.

하느님께서 몇 년 전에는 따뜻한 겨울을 주시더니 요즈음은 마음이 변하신 듯해요. 

 

빅맥 세트가 1055kcal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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