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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0102

by Gomuband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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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의 이름은 Dino입니다

2005년에 고무밴드 로고로 쓰려고 그려놓은 그림이다.

너무 작게 그려서 확대 불가.

작년에 새로 그린 로고.

네임펜으로 스케치북에 몇 번 연습해 봤는데

내 재주로 더 예쁜 그림은 무리라고 생각됨.

얼음이 얼면 생각나는 게 몇 가지 있지.

논에 물 채워 급조한 60년대 말 서울 근교의 스케이트장.

도대체 어떤 물을 끌어다 썼는지 넘어졌다 일어나면 옷에 묻은 물에서 X냄새가 났다.

SONY FDR-X3000R

4K 영상을 찍고 싶어서 액션캠을 모셔옴.

SONY FDR-X3000R과 SJ8 PRO.

SONY의 Balanced Optical SteadyShot(손떨방) 깔끔하게 작동됨.

난 아직 좋은 우리나라 제품을 사는 편이지만 대안이 없으니 어떡해.

카메라도 비디오카메라도 이것도 저것도...

방수 케이스가 있으니 올겨울 빙어 낚시할 때 옆 얼음구멍에 설치하고 찍어보기로.

위는 X3000R을 자전거에 달고 찍은 손떨방 테스트 영상.

SJ8 PRO

SJ8 PRO로 찍은 분당천 수중영상.

몇 가지 중국에서 직구.

기다리는 건 괜찮다.

물건만 제대로 오면.

SJ8 배터리 충전기

샤오미 스탠드.

백열등 소켓 스탠드도 없고 전구색 삼파장 전구도 싫어서

아예 색온도 조절되는 걸로 선택.

헤드가 좌우로 돌아가면 더 바랄 게 없는 제품.

샤오미 미지아 스탠드 프로

샤오미 미 스케일 2 체지방계는 자꾸 살을 더 빼라는데,

여보세요.

솔직히 똥배를 빼라고 말씀하세요.

샤오미 미스케일2

FEIYUTECH의 G6 plus 짐벌.

손떨방과 짐벌은 다른 길을 간다.

짐벌이 있어도 덜덜 떨리는 무릎은 커버할 수 없다.

G6 plus

드디어 드론의 세계에 입문.

저렴한 수동 입문기종 H36.

생각처럼 호버링이 잘 되지 않는다.

이착륙 연습 50시간이상 할 것!

5분 남짓한 비행시간 때문에 보조배터리가 많이 필요한 시스템.

아무렴! 하늘을 나는 신통방통한 물건인데...

H36

오토 호버링 되는 '팡팡 드론 2'도 궁금해서 모셔왔다.

가드가 있어서 아무데나 부딪쳐도 괜찮다.

초보자도 금방 띄울 수 있징.

팡팡드론2 오토호버링 촬영^^

에또 선생님 고희기념 연주회에 다녀왔다.

주말을 이용해서 귀신같이.

금요일 밤 10시 35분 출발.

피치 못해 탄다는 피치항공을 타고 슝~

하네다 공항에서 노숙하고

사이타마로 갔다.

공항리무진이 조금 비싸지만 편해요 편해.

시민회관 홀에서 팬플룻 연주회.

난 게스트니까 2곡만.

가볍고 부드럽게 연주하고 사르르.

박선생 댁에서 자고

일요일 낮엔 카페 '네이'로.

일요일 밤에 하네다에서 새벽 1시 55분 비행기로 귀국.

4월 4일 '네이'에서 고무밴드와 에또 선생님 토크 콘서트 하기로.

12월은 정리하고 회식하다 다 지나갔다.

살아있는 게 신기하다.

말일이 다 되어 부엌 청소.

기름 튀지 말라고 천지사방에 방호벽을 쌓았다.

말일엔 송년회.

이 집은 내가 좋아하는 안주가 많아요. ^^

2019년을 3시간 남기고 집으로 걸어 들어왔다.

또 이렇게 한 해가 가는구나.

딱 60년 살았다.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미련도 없다.

살짝 섭섭하긴 해.

자전거는 매주 열심히 타고 있다.

왕복 40km 정도만 타려고.

내 자전거는 바퀴가 작아서 너무 멀리 가면 힘들거든.

 

모두 행복한 새해가 되시기를 빌자.

올해는 고무밴드도 재개업해야 하니까

정신 바짝 차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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