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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언제쯤 진짜 독립이 가능할까요?

by Gomuband 201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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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관 순  노래                   강소천 작사 / 나운영 작곡

1.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

   옥 속에 갇혀서도 만세 부르다  푸른 하늘 그리며 숨이 졌대요.

2.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불러 봅니다.

   지금도 그 목소리 들릴 듯하여 푸른 하늘 우러러 불러봅니다.


고무兄이 말했다.
- 난 유관순 노래를 삼일절 노래로 잘못 알고 있었어.
- 삼일절 노랜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잖아요.
- 그래, 그 노래지. 그 노래도 분명히 불렀었는데...
- 하긴 두 노래 다 부른 지 오래되었어요.
- 동네 뒷산에 모여 놀다가 심심해지면 의식가를 부르곤 했어.
  만화영화 주제가나 유행가를 배우기 전이지.
- 그땐 모든 가사를 다 외웠었지요.
- 그래...수백 곡을 외웠었다. 요샌 왜들 안 외우나?
- 노래방 치매증이래요.

유관순 노래도 좋고
삼일절 노래도 좋다.
나라의 독립에 공이 크고 적음이 어디 있으며
이제 와서 독립운동에 투신한 때와 장소를 가림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감히 목숨 걸고 앞장서지도 못할 무리들이여...
이나마 살 수 있게 피 흘리신 선열을 욕보이지 마라.
더러운 손으로 유관순 누나를 썼다 지웠다 하지 마라.


잘못 아는 삼일절 노래 - 다물넷

잊혀진 '유관순 노래'를 아십니까? - 오마이뉴스

<삼일절 유관순이 뭐에요?> - 초등학교 어린이의 생각
삼일절 유관순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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