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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가을은 이미 코끝에...

by Gomuband 200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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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갈 때마다...
술친구가 되어주는 동생이 본부로 놀러 왔습니다.
오랫동안 쉬지 않고 일하다가 이제야 짬이 났다고 합니다.
개인사업을 하던 친구인데...
이제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살림을 꾸려갑니다.
세상살이...모든 것이 다 여의치 않은가 봅니다.

간단히 짐을 싸서 강화로 향했습니다.
어차피 특별한 휴가도 없으니
시간 날 때 즐기는 게 최고지요.

한적한 수로에 자리하고
차를 해지는 쪽에 세우니 훌륭한 그늘이 생겼습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 옵니다.
추억을 나누는 술잔은 밤이 이슥해도 멈춰지지 않습니다.
술자리를 마무리하고
밤을 꼬박 새웠습니다.
이제 한잠도 자지 않고 낚시 하기는 조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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