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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준엽군이 고무밴드의 작은음악회를 함께 하기로 뜻을 모음에 따라
그동안 기타연주와 싱얼롱으로만 진행하던 고무밴드의 공연 프로그램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김준엽군과 함께 하는 무대는 '기타와 바리톤'이라는 이름을 짓고
이름 그대로 성악과 기타의 어울림을 시험해보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이태리 가곡과 국내 가곡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어린이들과 김준엽군의 외국 다녀온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되었지요,
개인적으로 기쁜 건...
제가 좋아하는 코러스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보통 남자음역보다 4~5도 낮은 제 목소리는 하모니를 만드는데 그만이거든요...^^
계속 야외공연 위주로 이야기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별 보며 누워서 듣는 편안한 음악회를 꾸며보실 분들의 많은 손길 기다리겠습니다...^^
(고무밴드 무전기 016-395-오칠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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