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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

2007년에 꼭 남겨두어야 할 이야기

by Gomuband 200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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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명이 타고 어디든 누빌 수 있는 스타렉스 6밴입니다 *



*  영상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회를 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입니다 *



* 윗사진의 빔프로젝터를 비출 수 있는 스크린입니다 *

작년에 고무밴드는 아주 기쁜 일들이 많았습니다.
고무밴드의 생존전략 2에 적어두었던 많은 일이 실제로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음반을 내거나 커다란 극장에서 공연하는 일은 없었지만
소박하게 실제 공연에서 필요한 장비를 거의 다 갖췄답니다.

갑자기 제가 형편이 좋아져서 장비를 사들인 것은 아니고
정말...정말로 고마운 P선배님께서 윗사진에 있는 적지 않은 장비들을 사주셨답니다.
매우 기쁜 일이죠?
공연 마치고 받는 한 송이의 장미도 소중하고
메일로 보내주신 격려의 말씀도 소중하지만...
곧게 한 길을 잘~가길 원하는 선배님의 마음이 가득 담긴 선물은
뭐라고 감사드릴 단어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반대하시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고무밴드 역사 속에 한 페이지로 남겨둡니다.
아!~ 장한평에서 스타렉스 살 때 성심껏 도와준 P군의 고향친구 S군에게도
고맙다는 인사 잊지않아야겠습니다.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공연준비를 마친 모습입니다.
조명장비는 안산에서 음악회를 주최한 고마운 P군 덕택에 모두 마련했고
인천의 듬직한 S군은 어린이들을 위한 인천용현초 딱정벌레음악회를 열어주고
조명에 필요한 부대장비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정말 고맙다...^^



봄에는 태안서초구휴양소의 K소장님께서 음악회를 열어주셨고
가을에는 어렸을 때 함께 살았던 H형과 동창 K군이 고무밴드 후원음악회를 열어주셨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사진을 열심히 찍어준 인천의 Y군.
게스트로 음악회를 빛내주신 J형님, K형님...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한 행사에 초대해주신 시문예, 서라벌문예, 대구의 시노래풍경, 울산시노래패 울림,
진해시노래패 시가연, 거제대학 평생교육원, 태안시목초교학부모회, 평창메이페어팬션,
녹색연합, 일산호수공원, 김포공항, 목포민예총, 대동상고밴드부, 군산서초교동창회의
주최측과 함께 하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08년에도 귀하고 소중한 음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고운 일이 훨씬 많은 새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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